사람의 몸에 오장이 있고(간.심.비.폐.신.) 오부가 있습니다(담낭.소장.위장.대장.방광) 그리고 그 외 마음과 정신을 다스리고 관장하는 심포삼초가 있는데요 이를테면 "심포장"과 "삼초부"지요
오장오부는 눈으로 확인할수가 있지만 심포삼초는 마음과 정신을 다스리는 눈에 보이지 안는 무형의 장부랍니다 눈에 보이지 안기 때문에 현대 의학에서 간과하는 이유지요
그러나 눈에 보이지는 안지만 경혈과 경락이 존재해서 심포삼초가 나쁜 맥이 감지된다거나 아니면 증상이 나타났을때에 침을 놓는다거나 뜸을 뜨면 증상이 호전되고 낫는 경우들을 보면 분명히 존재하는 무형의 장부입니다
보통 오장육부라고들 하는데 옛날 황제내경에는 육장육부가 존재했었습니다. 현재의 한의에서는 삼초만 인정을 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심포란 마음씨 고약한 사람보고 심뽀가 나쁘다(?) 하는 말과 같이 심포의 변형된 말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마음의 장 심포"
이 심포삼초란 사람의 몸에서. 면역력. 저항력. 생존력. 등등인데 다른말로 표현을 하자면 어려우면 어려움을 견딜수있는. 추우면 추위를 견딜수있는. 더우면 더위를 견딜수있는. ... 또 달리 설명을 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한날 한시에 똑같이 이웃집에서 나란히 태어난 사람이 공교롭게도 똑같은 중병에 걸려서 똑같이 똑같은 병원에서 똑같은 의사에게 똑같은 치료를 받았는데 한사람은 살고 한사람은 죽었다면 죽는 사람은 심포삼초가 약한 사람이지요.
이렇게 심포삼초가 허약하면 ... 물론 모든 병증이 다 그렇기는 합니다만. 젊은 사람은 정신적. 마음적.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면 주로 육체적 증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마음적 정신적 증상들이란 불안하고. 초조하고. 웬만하면 아니꼽다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고. 신경이 예민하고. 놀라고. 힘들어하고 .그러니 요령피우고. 잔꾀를 부리기도하고. 우울증. 울화가 치밀기도 하고. 분별력이 없고. 주책스럽기도 하고. 등등 ... 즉 요즘 젊은사람들유행어로 말하자면 비호감인 사람이지요
그러니 요 정신적 증상이 작용하여 평상시엔 아무렇지도 안다가 의사선생님 앞에만 가면 가슴이 콩닥하고 철렁하고 마구 진정이 안되서 혈압이 올라가는 겁니다
육체적 증상들을 적어보까요? 중지와 약지 손가락이 구부러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계통의 각종질환. (암이라 할지언정) 손바닥 땀나고. 허물벗고. 손바닥뜨겁고 갈라지고. 주부습진. 심계항진.한열왕래.흉통,매핵,면홍.면황.목과편도선이 붓고.임파액이 뭉치고. 지나친갈증.미능골통.요하통.꼬리뼈통.소변곤란. 생리곤란,신경성소화불량.어깨가 무겁고 짓눌린다. 손발이 저리다. 신진대사불량. 협심증. 부정맥. 대맥. 전신관절염. 손과절염.견관절염. 후증. 통증과 저린증상이 이동하고. 전립선염. 혈소판부족증. 불임증. 습관성유산. 백혈병. 등등...
또 요즘 심포삼초로 인한 병명들을 살펴보면 광과민성반응. 자율신경실조증. 후천성면역결핍증. 노이로제. 퇴행성질환. 노인성질환. 공항장애. 신대장증후군.만성피로증후군.빈둥지증후군. 신증후군.대사불량증후군.그 외로도 각종 증후군몽땅다. 건선피부. 아토피. 각종알으레기증상. 각종신경성모두다.
이게 다 심포삼초가 허약해서 생기는 현대의학적 불치병들이지요.
환경탓만 할거 아니고 음식탓만 할게 아닙니다 생명력(심포삼초)이 강한 사람들은 아무런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보통사람들이 즐겨 먹는것 다 같이 먹어줘도 아무렇지도 안습니다. 물론 좋은환경 좋은음식이 좋겠지만요.
생명력(심포삼초)이 허약한 사람들은 생명력을 강하게 하는 식품이나 약. 아니면 건강 보조식품 등등을 찾아서 먹고 골고루 소식하고(체질에 맞게 먹으면 더더욱 좋고)지속적인 운동과 (양생법? 섭생법? 몬말로 구분하는지는 몰겠다만)노력을 아끼지 안아야 할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