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비가 온다네요
일은 밀려있고...
ㅎ
머위가 낙엽속에서 자라서 줄기는 긴데 잎은 아직 작습니다
두릅이 이제 따도 될만큼 피었습니다
도라지가 삼년근이라는데 아주 작네요
집에서 먹으려고 비료 퇴비 안 하고 키우셨나 봅니다.
다음 앱으로 올리려니 이렇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실때는 목을 구십도로 꺾으시면 됩니다^^;;
중국산 우슬은 뿌리가 50센티도 넘게 아주 길다고 하더니...
이분들이 묵밭에서 캐신 우슬은 일미터가 넘어가는 것들이 있네요
이 주변에선 일부러 우슬 재배하시는 분들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은 제가 여러 해 자연산 취를 팔아드린 분들이고 지난번에도 자연산 우슬 구해달라고 부탁드려서 십키로 샀던 분들입니다.
저 우슬들 묵밭에서 나온 것들이 맞은데 엄청 크네요
우리가 쓸 우슬을 구하려고 주변 분들께 묵밭에서 나온 우슬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경운기에.. 군용 더플백에 ㅎㅎ
이게 전부 세뿌리입니다 ㅎ
싹이 나오고 있어서 이젠 더이상 캐면 안되겠네요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라는 수영
저건 환삼 덩굴인데 저게 번지면 골치아픕니다.
산골에서 칡, 사위질빵, 환삼덩굴, 며느리밑씻개 그런 덩굴성 식물들이 끔찍합니다.
아침에 지리산마트에 올랐습니다.
돌배에 싹이 나고 있고 개복숭 꽃이 피었습니다.
여기 굴참나무는 죄다 전 산주가 다 베어서 표고 하고...
저는 그냥 참나무에다가 종균을 박았습니다
산속에 그냥 놔두었다가 오늘 올라가니 많더군요
지리산마트의 두릅
이걸 누가 제비쑥이라고 먹는거라고 하더군요
취
다래순
오늘 100평 조금 넘는 밭 골타는거 끝냈습니다
여기다가는 백수오와 더덕을 심을까 합니다.
이제 큰 밭 하나만 로터리 치고 두둑 만들면 됩니다
강원도 코코몽님의 더덕
저게 한뿌리입니다
더덕농사는 코코몽님이 제일 잘하는거 같습니다.
분꽃나무
저 꽃에서는 화장품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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