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 보고 싶다

올해는 여름송이가 나와서 송이가 흉작일거란 전망과 아니다 태풍오고 비가 자주 와서 많이 나올거란 전망이 엇갈립니다

 

거창이나 합천에서는 높은 곳에서는 지금 알이 작은 것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지리산 구시락재의 가을은 엄천강 물안개로 시작합니다

어제 물안개가 살짝 피어올라 강을 거슬러 올라오고 있습니다

 

송이 정찰산행 출발

 

태풍때 제가 심었던 여러 나무가 쓰러져 버렸네요

잘 가시오  묵념

 

 

태풍으로 경고판 감시초소 등이 망가져서 손을 보아야 합니다

 

 

니는 뭐냐?

 

졸참나무 도토리(여기선 쏠쏠이굴밤)

도토리중에 저 도토리가 제일 맛있습니다

 

앞으로 저 도토리만 전문적으로 개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돌배

 

초피

 

태풍에 두릅잎이 다 날리고 새로 순이 올라옵니다

가을에 두릅순이라...

 

 

왕더덕

코코몽님의 삼년된 더덕을 산에다 심은 것

 

제가 묘목 만들어 심었던 개복숭 일부를 따지 않았더니 아직도 멀쩡합니다

 

산양삼

 

목이버섯

 

오소리똥굴

 

대박

요즘 전국에 자연산 표고버섯이 엄청 나온다는데 우리가 노지재배하는 표고도 왕창 올라오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여기 들렀다더니 문을 닫고 자가격리 들어가셨나 봅니다

 

백운돌배 태풍에 다 떨어지고 겨우 하나 수확

 

 

여긴 바람이 세서 감이 안되나 봐요

벌써 발갛게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 태풍에 아까시 나무 잎들이 죄다 추락

 

동네 왕돌배도 태풍으로 몽땅 추락

 

여긴 그래도 좀 멀쩡

 

돌배 개복숭 술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