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으로...(OTL)
그나마 개각 반대로 뭐라고 하는걸 믿어보려고는 해도 그건 복지부장관 이야기고...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88441
WRSA 관련 좋은 소식 나쁜소식
1번 좋은 소식 미 하원에서 대상탄약에서 일본을 뺀 것을, 확실히 한국, 일본으로 확장됨
한국에 저장된 60만톤의 탄약+ 일본에 저장된 정확히 알수 없는 탄약까지 구매할 수 있어서
한국의 매우 낮은 탄약 확보율에 큰 도움이 될 것
75일 전투물자(15일동안 미국에서 생산 60일동안 수송)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50만톤의 탄약이 필요하지만 현재 한국군은 30만톤의 탄약을 가지고 있을 뿐
한국에 배치된 wrsa 탄 60만톤을 합치면 90만톤(다만 이중에 안쓰는 탄들은 버리고 한 40만톤만 받는다고 봤을때 70만톤 가량)
일본에 배치된 wrsa 탄을 받아낼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공대공 미사일도 이 wrsa탄이 없다면 필수량 30일분도 못체운답니다.
일본에는 어떤 wrsa탄이 배치 되어 있는지 궁금하군요.
문제는 미국은 이걸 안쓰는거 쓰는거 가리지 않고~ 다~~~ 팔려고 하는 것
우리가 필요한 것만 골라 사야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1&article_id=0000134340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1&article_id=0000134433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38&article_id=0000312883
선박 펀드로 해경 노후 경비함정 31척 교체 한다고 합니다.
또 디지털 위성 동영상 통신으로 한반도 전 해상에서 지휘가 가능한 기술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선박펀드 활용해 노후 경비함정 교체
해경, 2009년까지 31척…해상경비시스템 개선
노후된 해경 경비함정의 교체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양경찰청은 국회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선박펀드를 활용한 노후함정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선박투자회사법을 개정, 국민 누구나 선박펀드를 통해 관공선인 경비함정에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사업추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금융설계가 완료되는 2월부터 조선소 및 운용사 등 사업 파트너 선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따라서 빠르면 오는 6월중 선보이게 될 선박펀드는 시중 증권시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국고채 금리에 투자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시중의 여타 금융상품과 비교할 때 안정적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펀드는 증권시장에 상장,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 탄력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해경은 펀드를 통해 2006년도 1차 사업에 이어 2009년까지 4차례에 걸쳐 노후함정 31척을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각 해역별 특성 및 임무에 적합한 맞춤식 함정 운영이 가능해져 해상경비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경이 보유한 중ㆍ대형 경비함정 59척 중 32척이 건조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함정이다. 노후 함정 개선사업은 국제 해양질서 재편에 적절한 견제와 방위가 어렵다는 위기감에 따라 해경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두돼 왔다.
/
해경, 한반도 전 해역 '광역위성통신망' 운용 개시
해양경찰청은 28일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한반도 전 해역에서 각종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동영상으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광역위성통신망’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디지털 통신환경 변화에 따른 해상 위성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주요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해상 유비쿼터스 환경의 광역위성통신망 구축사업을 순수 국내 기술 개발을 통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광역위성통신망 TF팀을 구성해 해양경찰 본청을 비롯한 동해해양경찰서 및 함정 14척에 대한 공사를 내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함정에서 전송한 영상을 통해 전 해양경찰서에서 실시간으로 파악, 보다 명확한 지휘와 신속한 정보 분석이 가능해져 인근 함정들과 연계한 경비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먼 바다 경비 시 발생하는 통신망 소통 장애가 크게 개선됨으로써 해상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경, 연말연시 해상치안 비상 근무
바다 새해맞이 17개 행사장에 경찰관 639명 등 배치
해양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해상치안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해경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상치안 경계근무를 강화키로 했다.
해경은 이 기간 중 전국 13개 지방관서를 통해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갖추는 한편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등 가용인력 및 장비를 최대 동원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새해 첫 날 해맞이 해상축제시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 1만6000여명 등 해안가에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17개 행사장에 경찰관 639명, 경비함정 35척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경은 이와 함께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밀수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해상안전 저해사범,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사범 등의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24시간 신고접수 및 신속한 현장 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해경은 이밖에 선박 운항종사자 및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해 실시키로 했다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전자전이란 무엇인가?
걸프전(1991년), 아프카니스탄전(2001년)에서 보듯이 현대전의 전투양상은 실시간 정보처리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정보 및 전자전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대전에서 말하는 전자전(EW:Electro- nic Warfare)은 전자파 사용과 관련된 군사활동을 망라하는 것으로써, 표 1의 분류와 같이 전자전 지원 (ES:Electronic Warfare Support), 전자 공격(EA:Electro- nic Attack), 그리고 전자보호(EP: Electro- nic Protect)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전자전 지원(ES)은 전장에서 즉각적인 적 위협요소 탐지를 목적으로 적에 의해 방사되는 전자파 에너지를 탐색→감청→방향탐지→식별하여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거나, 적 표적에 대한 첩보를 전자공격(EA)에 제공하는 제반활동을 말한다. 여기서 탐색은 감청 및 방향탐지하고자 하는 적 전파의 주파수를 찾는 행위이며, 감청은 통신내용, 전파제원 등을 청취, 녹음 기록하는 행위를 말하고, 방향탐지는 적이 사용하는 전파가 도래하는 방향을 탐지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감청과 방향탐지를 통하여 적의 정확한 정체 및 위치를 식별한다.


전자공격(EA)은 적의 전투능력을 저하 또는 무력화, 파괴시키기 위하여 적의 인원, 장비, 시설에 대하여 전자기 에너지와 지향성 에너지(Directed Energy)를 사용하는 활동으로 전파방해, 전자기만, 대방사미사일, 지향성에너지로 분류된다.
전파방해는 적 통신을 방해하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방해 전자파를 직접 또는 변형하여 방사하는 활동을 말하며, 전자기만은 적이 획득한 첩보가 실재와 상이함에도 그 첩보를 진실인 것으로 믿고 행동하도록 하여 전술적인 과오를 범하게 하거나, 그들의 전자장비를 헛되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대방사미사일은 적의 레이더에서 방사되는 신호를 추적하여 신호원인 레이다를 파괴하는 미사일을 의미하며, 지향성에너지는 레이저, 입자 빔 등 전자파를 집속하여 표적을 파괴, 무력화, 저하시키는 무기체계를 의미한다. 여기에서 대방사미사일, 직접에너지 등이 EA에 포함되어 전자전은 물리적 파괴 개념을 포함하게 되었다.
전자공격 중 전파방해를 수행할 때에는 아군의 C⁴I 체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협조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
전자보호(EP)는 적의 전자전 위협으로부터 아군의 효과적인 전자파의 사용을 보장하는 활동을 말하며 적의 전자전 지원활동에 대처하는 대전자전 지원과 적의 전자공격 활동으로부터 보호하는 대전자 공격으로 구분한다
대전자전 지원은 적의 ES활동으로부터 아군의 첩보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무선침묵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전파의 방사를 통제하는 전자방사 통제와 통신규정 준수, 송신시간단축, 지향성 및 모의 안테나 사용, 최소출력사용 등을 실시하여 적의 도청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회피 등이 있다.
대전자 공격은 적의 EA활동으로부터 아군의 통신전자장비의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주파수 도약 무전기와 같이 적의 전파방해에 대한 취약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무기체계의 운용방법을 개발하고 장비를 배치하는 기술개발 및 배치 활동과 적의 전파방해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파수를 변경 사용하는 주파수 통제 방법 등이 있다

전자전은 어떠한 방법으로 수행되고 있는가?
전자전은 적 전파를 수신하여 적 전파의 제원을 탐지하고 도래 방향을 측정하는 전자전 지원(ES)과 적 통신망을 방해하기 위하여 고의로 전파를 방사하는 전자공격(EA)을 망라하는 제반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전자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ES 및 EA 장비와 이 장비들을 조종 통제하는기술통제분석반(TCAE:Technical Control & Analysis Element)을 운용하고 있다.
전자전 수행과정은 먼저 적 통신소에 대해, ES 기지에서 적의 통신활동을 탐색 및 감청하고 적 통신 활동장소에 대해 방향 탐지를 실시한 후, 감청 및 방향탐지 결과를 유·무선 전송망을 통해 TCAE로 전송한다. TCAE는 ES기지로부터 보고된 방향탐지 결과를 활용하여 적 통신활동 위치를 탐지하고, 감청 자료들을 분석 및 평가하여 적의 정체를 식별한다. 위치 탐지 경우 중앙의 ES 장비에서 타 ES 장비의 방향탐지 결과를 종합하여 위치를 탐지한 후 TCAE로 전송하는 경우도 있다. 감청자료 중 중요 첩보에 대해서는 정보종합실에 보고하여, 타 수집수단에서 수집된 첩보와 비교 평가하는 정보융합 과정을 통해 정보가 생산된다.
또한 TCAE는 전자전반에서 작전수행을 위해 지시한 전파방해 항목과 ES 기지에서 수집한 감청자료를 평가하여 전파방해 대상을 결정한 후, EA기지로 적 통신에 대한 전파방해를 지시한다. 자동전송망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TCAE에서 EA장비를 원거리에서 직접 통제하여 전파방해를 할 수도 있다.
EA기지에서는 TCAE의 지시에 의거 적 통신의 활동여부를 확인한 후, 적 통신소를 향하여 전파방해를 실시하고, 이후 전자공격 수행결과를 TCAE를 통해 정보상황실 및 전자전반에 보고한다.
전파방해시 아군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자전반-TCAE-EA기지간에 전파방해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통신망이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감청/방향탐지를 실시하기 위하여 ES 장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전자전 지원(ES)활동은 적이 방사한 전자파를 탐색하여 감청하고 이 전자파를 통해 적의 위치를 탐지하는 제반활동을 말한다.
위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와 수신기 그리고 방사된 전파의 방향을 탐지하기 위한 방향탐지기가 필요하며, 감청 및 방향탐지결과를 TCAE 및 타 ES 기지로 전송할 수 있는 전송체계가 있어야 한다.
안테나는 각 주파수 대역별로 대역에 맞는 안테나를 설치 운용한다. 그림 1에서 원형의 안테나는 HF 대역의 주파수를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이며, 수직으로 된 안테나는 V/UHF 대역을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이다. 그림 1의 경우는 각 안테나를 통해 신호의 수신과 방향탐지를 동시에 수행하지만, 수신용 안테나와 방향탐지용 안테나를 별도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수신기는 감청용과 탐색용으로 분리되며, 감청용 수신기는 안테나에서 수집된 전파를 사용자가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음성으로 변환시켜 적의 통화내용을 감청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탐색용 수신기는 감청과 동시에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 활동하는 적을 탐색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탐색용 수신기는 ‘얼마나 넓은 대역을 얼마나 빠른 시간에 탐색할 수 있는가’에 따라 장비의 성능이 결정되므로 이를 좌우할 수 있는 수신모듈의 고속 처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탐색시 주파수를 일정 대역별로 나누어서 탐색할 수 있는 기능, 기존에 적이 활동하였던 주파수를 기억하는 기능 등도 적 통신에 대한 감청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필요하다.
방향탐지처리기는 방향탐지 원리를 구현한 장치로서 방향탐지 안테나와 연계하여, 적 신호원의 방향을 탐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전송체계는 ES 기지에서 수집된 감청자료나 방향탐지 결과를 유·무선을 통해 TCAE나 인접 ES기지로 전송하는 체계이다. 무선전송시는 데이터 보안을 위한 보안장비와 연동하여 운용이 가능하다. 전송체계로는 전화나 무전기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자동전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의 통신활동을 신속히 인접부대에 통보할 수 있어 비록 적의 통신시간이 짧을지라도 인접기지에서도 방향탐지가 가능하다.

방향탐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ES 장비에서 수행하는 방향탐지는 동일 매체 내에서 전파는 직진한다는 전파의 성질을 이용하여 전파가 도래하는 방향을 탐지하는 것이다. 전파의 도래 방향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신호의 진폭이나 위상을 측정하여 전파가 도래하는 방향을 탐지하는 방법이 주로 쓰이고 있다.
진폭비교 방향탐지 기법
이 기법은 수신되는 신호의 진폭을 측정하여 방향을 탐지하는 방법으로서 HF 대역 방향탐지에 이용되고 있다. 진폭비교에 쓰이는 안테나는 그림 1에 보이는 교차형 루프 안테나(십자교차형)이다.
위<그림 1. 안테나(교차형 루프)> 안테나의 빔 형태는 그림 2와 같이 360°전 방위에서 90°간격으로 원형으로 형성되며, 탐지원리는 도래하는 신호가 이 두 안테나의 빔 형태에서 만나는 지점의 크기를 비교하여 도래 방향을 측정한다.
예를 들어 그림 2에서 신호가 Y축을 기준으로 e₁의 각도를 가지고 수신된다고 가정하면, X축의 빔패턴에서의 진폭은 Gx(e₁), Y축의 빔패턴에서의 진폭은 Gy(e₁)가 된다. 이때 도래방위각인 e₁값은 Gx(e₁)와 Gy(e₁)의 진폭차이를 이용하여 계산된다.
이 방향탐지 기법은 즉각적인 방향 획득이 가능하여 주파수 도약신호 같은 짧게 활동하는 신호에 유용하나, 안테나와 수신채널간 정확한 진폭일치가 곤란하여 방향탐지 정확도가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위상비교 방향탐지 기법
이 기법은 수신되는 신호의 위상차이를 측정하여 방향을 탐지하는 방법으로서 V/UHF 대역 방향탐지를 위하여 운용된다. 탐지원리는 분리된 두 개의 안테나에 수직이 아닌 임의의 각도로 입사하는 전파는 어느 하나의 안테나에 먼저 도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안테나에 수신되는 신호는 서로 다른 위상을 갖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상대적인 위상지연 또는 위상차를 이용하여 도래하는 전파의 방향을 탐지한다.
ES 장비 구성품인 방향탐지 처리기에서 각각의 안테나에 수신된 위상을 측정하여 위상차를 측정하고, 이 값을 통하여 도래방위각(θ₁)을 구할 수 있다. 도래방위각(θ₁)를 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그림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두 개의 안테나에 전파가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서 생기는 위상차는 주파수(f)와 두 안테나간에 전자파의 도착시간의 차이인 지연시간의 곱으로 표현되며, 이때 지연시간은 지연거리(dsinθ₁)에 빛의 속도(c)를 나눈 값이다. 방향탐지 처리기에서 이미 측정된 위상차 값을 통하여 위에서 설명한 식을 계산함으로서 지연거리에 포함된 도래방위각(θ₁)을 구하게 된다.
그림 3은 2개의 안테나를 이용하여 방향을 탐지하는 방법이며 좀더 정밀한 측정을 위하여 3~5개의 등방성 안테나를 배열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방향탐지 안테나 형태를 인터페로미터 방향탐지 안테나라고 한다. 그림 4는 5개의 등방성 안테나를 사용한 인터페로미터 안테나를 보여준다.
일례로 5개의 등방성 안테나의 경우, 그림 5에서와 같이 각각 짝(Coupling)을 이루어 수신되는 전파의 위상 차를 계산하게 된다. 이때 1-3, 3-5, 5-2, 2-4, 4-1 순으로 긴 간격의 안테나간 위상 차를 계산하여 방향을 탐지하고, 1-2, 2-3, 3-4, 4-5, 5-1 순으로 짧은 간격의 안테나간 위상 차를 계산하여 방향오차를 보정해준다.
이 방식의 방향탐지 정확도가 비교적 우수하여, 현재 개발되는 많은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다.

방향탐지를 통해 적의 위치를 어떻게 탐지하는가?
ES 장비에서 수행하는 적 통신소의 위치탐지의 기본원리는 수신되는 신호의 진폭 및 위차차이를 이용하여 그림 1에서의 전파 도래 방향의 방위각인 θ와 방향선(LOB:Line of Bearing)을 결정한 후, 그림 2와 같이 3개의 ES 장비로부터 결정된 방향의 교차점을 측정하여 적 통신소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먼저 그림 1에서 측정된 LOB는 하나의 방향탐지 장비에서 측정한 적 신호원의 도래 방위각(θ)이므로 이 데이터만으로 신호원의 위치(Location)를 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림 2와 같이 하나 이상의 방향탐지 장비를 가지면 각각의 방향탐지 장비에서 LOB가 나타날 것이고, 이 LOB의 교점을 구함으로써 실제 신호원의 위치를 구할 수 있다.
결국 방향탐지는 위치탐지를 위한 선결조건이며 방향탐지정확도가 위치탐지 정확도를 결정한다.
방향탐지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방향 탐지가 전파의 직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VHF대역 이상의 주파수를 가진 전파에 대한 방향탐지는 가시선(LOS : Line of Sight) 조건이 충족되어야 방향탐지 결과가 정확해진다. 즉 방향탐지기와 적 송신기 사이에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직진하여 도달하는 직접파 이외의 전파는 오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전파는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직진성이 강해지므로 방향탐지 정확도가 향상된다.
또한 방향탐지를 통해 측정한 위치는 전파가 방사되는 안테나 위치라는 사실이다. 적 또한 통신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계소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방향탐지 결과가 적 부대가 활동하는 위치가 아닌 중계소의 위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방향탐지를 통해 획득된 위치 오차는 얼마나 되는가?
방향탐지의 정확도는 방향탐지 알고리즘의 성능에 따라 차이를 가질 수 있으나, 여러가지 오차로 인해 방향탐지 및 위치탐지의 정확도가 저하된다. 이러한 오차로는 전파경로에서 전파환경의 영향으로 생기는 경로오차, 적 송신소 근처에서 안테나의 방사패턴을 변화시키는 환경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신호원 오차, 방향탐지기 주변 지형의 불규칙성과 장애물들에 의한 방향탐지장비 위치오차, 운용자 운용 미숙으로 발생하는 운용자오차 등이 있다. 여기서는 오차의 중요 요인인 경로오차에 대해서 설명한다.
방향탐지는 전파의 직진성을 이용하는데, 송신안테나와 방향탐지 장비 사이의 전파 경로에서 전파환경에 의해 전파가 직진하지 못하고 이탈함으로서 오차가 발생한다. 이러한 오차를 경로오차라고 한다. 경로오차의 주요한 원인으로 이온층으로 들어간 전파의 일부가 불규칙적인 각도로 지구로 되돌아오는 산란(HF 대역 신호에 적용), 전파가 한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이동할 때 생기는 굴절, 전파가 높은 절벽·산·빌딩 등의 영향으로 1개의 방사원에 대해 여러 개의 수신신호를 생성하는 반사 등이 있다. 경로오차를 제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없지만, 오차원인이 방향탐지 장비 근처에 있는 경우 오차보정방법을 적용하거나 방향탐지 장비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측정함으로서 경로오차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앞의 오차들로 인해 정확도가 감소하게 되는데 그 정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방향탐지 정확도에 사용되는 단위인 RMS(Root Mean Square)을 사용하는 것이다. RMS 의미는 측정된 방위가 실제 방위와 얼마의 차이를 가지고 분포되어져 있는가에 대한 정도를 나타낸다.
방향탐지 정확도가 3°RMS의 의미는 모든 오차가 3°이내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그림 1에서와 같이 측정오차가 -3°~+3°사이에 포함될 확률은 68.3%이고, -6°~+6°사이에 포함될 확률은 95.4%이며, -9°~+9°사이에 포함될 확률은 99.7%로 해석된다. 이는 실제 방향선(LOB)이 RMS 범위 내에 항상 포함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신호원이 있을 확률이, 그림 1에 해당하는 값만큼 분포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방향탐지 장비의 정확도는 V/UHF 대역은 1~3°RMS, HF대역은 2~6°RMS 분포를 가진다.

전파방해를 위한 EA 장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전자공격중 전파방해(Jamming)는 수신자의 전자파 수신을 저하 또는 방해시키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전자파를 방사하는 활동이다.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와 수신기, 식별된 적 신호의 제원을 바탕으로 적 통신을 방해할 목적으로 필요한 전파를 발생시키는 발진기, 적 통신을 방해시키기에 충분한 전력까지 증폭시키는 증폭기 그리고 이를 방사하는 안테나 등의 장비가 필요하고, 이들 장비의 기능을 통제하는 운용자 컴퓨터와 유/무선으로 구성된 전송체계가 있어야 한다.
안테나는 ES 활동을 통해 위치가 식별된 적 통신에 대해 재밍을 하기 위하여 높은 지향성을 가진 안테나를 사용한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안테나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LPA(Log Periodic Array) 안테나이다. 이때 안테나는 송신 및 수신이 가능하다.
송·수 변환기는 수신시 적 통신을 감청하여 적 통신 활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재밍 필요시 송신 모드로 변환하여 재밍 전파를 방사할 수 있도록 변환시켜 주는 장치이다.
발진기는 식별된 적 신호의 제원을 바탕으로 필요한 주파수 대역을 갖는 잡음신호나 연속적인 펄스파 또는 두 개 이상을 복합한 신호를 발생시킨다.
자동망이 구성되어 있어야만 하며, 무선 자동전송망 사용시는 보안장비를 사용하여 암호화시킨 후 전송한다.
증폭기는 발진기에서 발생한 신호를 적 통신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한 전력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전력을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파수 대역이 HF나 VHF일 경우에는 반도체형 증폭기를 사용하여 필요한 만큼의 전력까지 증폭시켜줄 수 있지만, 주파수 대역이 마이크로파(1GHz~40GHz) 등 고주파일 경우 클라이스트론, 진행파관, 반도체형 증폭기 등의 장비를 사용한다.(증폭의 원리는 뒤에서 설명되어짐.)
수신기는 적 통신이 활동하고 있는 여부를 판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맞춰 적 통신을 방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전송체계는 TCAE로부터 전파방해를 지시 받고 전파방해에 필요한 적 신호의 제원을 통보 받으며, 전파방해 실시 결과를 TCAE에 보고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TCAE에서 EA 장비를 직접 통제하여 전파방해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유·무선

전파방해(Jamming)는 어떤 방식으로 실시하는가?
전파방해(Jamming)에 쓰이는 전파신호는 잡음, 연속적인 펄스파, 복합신호 형태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전파방해 방법으로는 적 통신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에 따라 점 전파방해, 소인 전파 방해, 광대역 전파 방해가 있다.
점 전파방해란 특정 주파수나 채널에 대하여 방해하는 것으로써, 아군이 사용하는 통신 및 전자장비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가용한 방해출력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방해를 받고 있는 적 수신기가 약간의 주파수를 변경함으로써 손쉽게 회피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인(Sweep) 전파방해는 일정한 주파수 대역 내에서 주파수를 연속적으로 변경하며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광대역 전파방해는 지정된 대역내에 있는 모든 주파수를 동시에 방해하는 것으로서 점 전파방해에 비해 넓은 범위의 주파수를 동시에 방해가 가능하지만, 출력이 분산되어 방해신호 세기는 감소된다. 또한 아군은 소인 전파방해와 마찬가지로 대역 내에 있는 모든 주파수가 방해를 받게 됨으로써 사용하는 주파수가 방해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전파방해를 시도할 때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전파방해를 적 통신소에 대해 실시한다는 사항과 적 통신을 마비시킬 정도의 출력만큼만 방해전파를 방사하여야 바람직하다는 점이다.
방해전파의 출력은 적 통신소의 송신출력, 적 수신기의 안테나 높이 그리고 아측 전파방해기와 적 수신소와의 거리와 비례하고, 아측 전파방해기의 안테나와 적 송신소와 수신소간 거리와 반비례한다. 즉 적 송신출력이 크고, 적 수신기의 안테나 높이가 높으며, 아측 전파방해기와 적 수신기의 거리가 멀고, 또한 아측 전파방해기의 안테나 높이가 낮고, 적 송신기와 수신소간 거리가 짧을 경우, 가장 강한 방해 출력이 필요하다.

전파방해에 필요한 고출력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필요한 장치는?
전파방해장비는 적의 통신을 충분히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을 방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고출력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쓰이는 증폭기의 한 형태인 진공-전자 소자형(VED:Vacuum-Electronics Device) 증폭기는 마이크로파 대역(1~40GHz) 신호 출력을 높이고자 할 때 쓰이는 증폭기로서, 이 증폭기에서 고출력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클라이스트론이나 진행파관 등 증폭관(뒤에서 설명됨)과, 이 증폭관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여 주는 고전압 전원공급기(HVPS:High Voltage Power Supply)가 필요하다. 고전압 전원공급기는 그림 1에서와 같이 입력단장치, 전력변환기, 고압발생기, 고압여과기, 히터전원공급기, 모듈레이터 등의 장비들로 구성된다.
고전압 전원공급기에서 입력단장치는 교류전원을 직류전원으로 변환하여 각 장치에 공급하여 주는 기능을 수행하고, 전력변환기, 고압발생기, 고압여과기는 클라이스트론이나 진행파관에서 전자빔을 방출할 때 필요한 고전압을 발생시키는데, 전력변환기는 공급된 직류전원을 제어하여 고압발생기에 필요한 교류전압을 생성시켜 주며, 고압발생기는 전력변환기에서 입력된 전압을 관(튜브)에서 전자빔을 방출하는데 필요한 고전압으로 승압시킨다.
이렇게 승압된 고전압을 고압여과기에서 안정화시켜, 전자빔을 방출시키기 위하여 관(튜브) 내의 음극에 가해준다. 히터전원공급기는 원활한 전자빔을 방출하기 위하여 음극을 가열시켜주는 히터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여 준다. 또한 모듈레이터는 전자빔을 펄스 형태로 전환시켜 주는 그리드 전극에 필요한 ±펄스전압을 생성시켜준다.
진공-전자소자형 증폭기는 증폭시키고자 하는 신호가 증폭관에 입력되어을 때, 고전압 전원공급기에서 공급한 고전압에 의해 발생된 전자빔으로부터 에너지를 전달받아 증폭된다. 이후 증폭된 신호를 출력단자에서 출력시켜 안테나를 통하여 외부로 전파되게 한다.
이러한 진공-전자소자형 증폭기는 전파방해신호 증폭 뿐 아니라, 마이크로파 대역에서 강한 출력이 필요로 하는 레이다 및 인공위성 통신 등에 많이 쓰인다.
진공-전자소자형 증폭기 외, 반도체소자를 사용하는 반도체형 증폭기는 HF 대역에서부터 마이크로파 대역까지의 신호를 증폭시키며, 증폭원리는 트랜지스터 증폭 원리를 이용한다.

진공-전자 소자형 증폭기는 신호를 어떻게 증폭시키는가?
진공-전자소자(VED)형 증폭기는 마이크로파 대역의 입력신호를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클라이스트론과 진행파관 등이 있다. 이들 증폭관들은 앞에서 설명한 고전압 전원공급기로부터 증폭관 작동에 필요한 고전압 및 전원을 공급받아 입력신호를 증폭시키게 된다.
클라이스트론은 크게 전자빔을 생성하여 방출하는 전자총, 전자가 원활히 방출될 수 있도록 음극판을 가열시켜 주는 히터, 생성된 전자빔을 ±펄스 형태로 바꾸어주는 그리드, 신호가 동축케이블에서 관(튜브)안으로 들어오는 신호입력부, 전자빔이 입력전파를 증폭시키는 공간인 공진공동과 상호작용 갭(Gap), 입력신호를 증폭시킨 후 다시 동축케이블이나 그 외 전송라인을 통해 방출되는 신호출력부, 전자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다 소비하고 모이게 되는 컬렉터로 구성된다.
클라이스트론의 작동원리는 먼저 고전압 전원공급기의 전력변환기, 고압발생기, 고압여과기를 통하여 발생된 고전압의 전류를 음극에 가해줌으로서 전자빔을 방출시킨다. 이 때 전자들의 원활한 방출을 위해 히터에서 음극을 1100°C까지 가열시킨다. 방출된 전자빔은 고전압 전원공급기의 모듈레이터에서 가해진 ± 펄스전압에 의해 그리드 전극에서 전자빔을 펄스 형태로 변조하여 관 중앙을 통과하게 한다.
그리고 증폭시키고자 하는 신호는 그림 2처럼 첫 번째 공진공동으로 입력되어, 전자빔과 같이 진행하다 두 번째 공진공동에서부터 전자빔으로부터 운동에너지를 받아 증폭되고, 최종 공진공동에서 전자빔의 모든 에너지를 전달받아 최대로 증폭된다. 이 때, 각 공진공동당 증폭 이득은 약 100배(20dB) 정도이다
이러한 클라이스트론은 각 공진공동에서 공진(진동)되는 특정한 주파수의 신호에 한해서만 증폭을 시킬 수 있으므로 협대역의 신호 만을 증폭시킬 수 있다. 여기서 공진공동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서 증폭시키고자하는 주파수를 변경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진행파관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출력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장거리에 고출력으로 전송시 유리하다.

진행파관(TWT:Traveling Wave Tube)은 클라이스트론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자총, 히터, 신호입력부, 신호출력부, 컬렉터 등은 클라이스트론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 다만, 입력전파를 증폭시킬 때, 클라이스트론은 공진공동과 상호작용 갭에서 일어나지만, 진행파관은 그림 4와 같이 신호가 나선형의 코일(핼릭스)을 진행하면서 전 과정에서 증폭된다.
작동원리는 그림 4에 보이는 나선형의 코일을 따라 입력신호가 진행할 때, 전자총에서 방출된 전자빔은 펄스 형태로 코일의 중심부근을 통과하면서 코일을 따라 진행하는 입력전파를 증폭시킨 후 컬렉터에 모이게 된다.
클라이스트론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클라이스트론은 공진공동의 크기에 따라 특정 주파수에 대해서만 증폭을 시킬 수 있는 반면, 진행파관은 전 구간에 걸쳐 입력신호가 증폭되면서 넓은 주파수 즉 광대역에 걸쳐 증폭이 가능하며, 주파수 안정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진행파관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육군에서는 저탐레이더, 천마레이더 등 레이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증폭된 출력신호는 도파관이나 동축케이블 등의 전송매체를 이용하여 안테나로 전달되며, 출력신호는 안테나를 통하여 외부로 전파된다.

반도체형 증폭기는 신호를 어떻게 증폭시키는가?
반도체형 증폭기(SSPA: Solid State Power Amplifier)는 저주파대역의 주파수로부터 마이크로파 대역의 고주파까지의 입력신호를 증폭시켜주는 기능을 수행하며, 반도체 소자인 트랜지스터의 증폭원리를 이용한다.
트랜지스터는 각각 베이스(Base, B), 이미터(Emitter, E), 컬렉터(Collector, C)로 불리어지는 세 개의 접점을 갖고 있으며, PNP형과 NPN형의 두 가지 형태로 조합된다.(P:positive/양극, N:negative/음극)
동작원리는 NPN형 트랜지스터의 경우 그림 1와 같이, 컬렉터에 (+)의 전기를 부과하면, 이미터(N형 반도체) 속에 있는 다수의 자유전자(-)는 컬렉터로 흐르게 된다. 이미터에서 나온 자유전자가 컬렉터로 이동하는 동안, 베이스에 가해진 작은 신호는 이동하는 다수의 자유전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크게 증폭되어 컬렉터에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베이스 전류는 1mA 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컬렉터 전류는 그보다 훨씬 많은 전류 10mA 가 흐르게 된다.
이를 그림 2의 형태로 보았을 때, 저출력의 입력신호는 트랜지스터를 걸쳐 증폭되어 출력에 나타난다.

반도체형 증폭기의 증폭이득은 수십배로 비교적 낮으므로 고출력을 얻기 위해서는 입력신호를 분해하여 병렬로 증폭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그림 3)
이러한 반도체형 증폭기는 양산성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HF~VHF 대역의 방해전파 신호 증폭이나 기타 통신장비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파 대역에서도 고출력, 고성능 및 고신뢰도를 갖춤으로서 클라이스트론이나 진행파관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ES 장비 중 레이다 경보수신기(Radar Warning Receiver)란?
레이더 경보수신기(RWR:Radar Warning Receiver)는 전자전 지원(ES) 장비의 일종으로서 전자전 상황 하에서 적의 레이더 신호를 탐지하여 시각 및 청각신호로 경보를 발하고 적 신호원에 대한 방위정보를 산출하는 장비이다. 이 장비는 보통 항공기에 탑재하여 운용되고 있지만, 함정과 지상 전차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전투기 및 헬기에 탑재되는 레이더 경보 수신기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아군전투기가 다수의 위협들이 밀집해 있는 작전지역을 비행할 경우, 전투기에 탑재된 레이더 경보 수신기는 적의 지대공 미사일, 대공포, 요격기 등의 대공무기로부터 발사되는 레이더 신호를 탐지하여 조종사에게 경보함으로서 위협을 회피할 수 있는 대응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레이더 경보수신기가 적의 위협 레이더 정보를 조종사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전투기의 생존성이 좌우된다.
레이더 경보수신기의 구성 및 기능을 살펴보면 그림 2에서처럼 안테나에서 적 레이더 신호를 수신하고 필터를 통과한 신호는 신호분석기에서 펄스반복주파수(PRF: Pulse Repetition Frequency), 펄스폭, 수신신호세기, 도착시간(TOA: Time of Arrival) 등의 정보를 추출해 낸다.
분석처리기는 추출된 신호의 제원과 내장된 위협자료를 비교하여 위협을 식별한다.
제어기는 레이더 경보 수신기를 작동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며, 신호처리 결과에 따라 위협 방향, 위협무기의 종류 및 상태를 표시기에 전시해 준다.
레이더 경보수신기에서 방향탐지는 360˚ 전방위 측정이 가능하며, 한 지점에서 도래방위각(LOB)을 측정하고 이동하여 다른 지점에서 LOB를 측정할 수 있으므로 2개 이상의 LOB를 계산하여 위치 탐지가 가능하다.

전자전의 향후 발전 추세는?
전자전 지원(ES) 장비의 발전추세는 첫째로, 신호탐지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신호수집 기술이 발달될 것이다. 기존의 수퍼헤테로다인 수신기만으로는 광대역 주파수에서 나오는 미약한 신호를 수집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광대역 주파수 특성과 높은 탐지확률을 가진 디지털 순시주파수측정(DIFM:Digital Instantaneous Frequency Measurement) 수신방식과 고속동조 수퍼헤테로다인 방식이 동시에 운용되고, 그 외에 채널화 수신기 등과 같은 새로운 방식이 사용될 것이다.
둘째로 전자전 장비들은 지휘통제소와 데이터 링크로 연결되고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될 것이다. 이에 따라 헬기, UAV 및 원격조정 무인운반차량 등이 새롭게 전자전장비와 결합되어 등장할 것이다. 전자공학 및 컴퓨터의 발전으로 전자전 체계들이 소형화됨에 따라 현재 항공기나 차량 탑재형태에서 무인항공기나 위성탑재 등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여 정보수집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다.
셋째로 3차원 입체 방향탐지 정확도의 증가로 첩보수준의 위치탐지 결과가 정보수준으로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다. 현재는 단일국 위치탐지 정확도 향상과, 배치 운용중인 대형의 방향탐지 안테나를 기동이 용이한 소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신호원의 위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GPS를 이용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또한 초분해능(Super-Resolution) 신호처리 알고리즘의 적용으로 도시나 산악지형에서 방향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그밖에 적의 주파수 도약에 대응하는 기술, 다중 신호에 대한 동시 방향탐지 처리기술, 그리고 새로운 방향탐지 정확도 향상 알고리즘의 개발 등에 관한 연구가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전자공격(EA) 체계는 기존의 전자공격 방안들을 균형있게 통합 발전시키고, 적 통신을 방해하는 개념에서 적 통신을 기만하고 자국의 의도대로 유인하는 개념으로 발전할 것이다.
또한 현대의 통신이 주파수 도약 등 짧은 시간에 활동하고 또한 광대역을 사용하는 측면으로 발전함에 따라 재빠른 대응능력을 가져야 하고, 광대역에 대해 충분한 출력을 가진 전파를 방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레이저나 고출력 전자기 빔 등 지향성 에너지가 전자공격의 한 종류가 되면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사용 주파수 대역이 단파(HF)에서 자외선까지 전 대역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218.156.39.112
'밀리터리·통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의 친일파들 (0) | 2006.01.30 |
---|---|
BLU-82 Daisy Cutter (0) | 2006.01.30 |
[스크랩] 넘 귀한자료라 퍼왔어요..(같이봐요) (0) | 2006.01.24 |
120mm 자주박격포 도입의 타당성 (0) | 2006.01.04 |
밴드 오브 브라더스 (0) | 200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