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스크랩] 마지공방

지리산자연인 2006. 1. 30. 21:26
마지 공방 정경입니다.




















(손님이 묵을 행랑채 산들바람 입니다.)














살림집 내부 입니다.














행랑채 산. 들. 바람의 내부 입니다.
(95% 정도 되어 있는 상태를 감안 하시고 보십시오. 다 완료되면 그 때 사진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의 내부를 보시겠습니다.



( 앉아 서도 밖이 훤히 보이는 큰 창입니다. 아직 커텐을 달지 못한 상태입니다.)



( 방 내부를 출입구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 칸막이 벽체로 옛날 서까래를 활용해서 나름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주방입니다. 기성품을 사지 않고 모두 제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것들로 모두 개방형 으로 청결을 우선했으며 바닥과 벽체 모두 딜럭스 타일로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화장실 내부인데 거리가 좁아 사진을 잘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양변기와 세면기 및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 2평 남짓한 다락방 입니다. 바닥은 나무로 되어있으며 대자리를 깔 예정입니다.)


다음은 들 내부 입니다.










( 다락으로 올라가는 예의 절묘한 계단입니다. 절묘하다는 것은 그 위치를 잡을 때 느껴던 점으로 쓸데없이 공간을 죽이지 않으며 그 기능과 미를 조화롭게 발휘한다는 제 느낌 입니다. 옆으로 보이는 계단 밑판은 우미량으로 일종의 보입니다만 제가 다른 용도로 활용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채 구들방 바람입니다.

( 바람 행랑채는 3량 맞배지붕에 독채이며 그 내부에는 커다란 거실과 아늑한 방, 화장실, 주방, 3평에 이르는 다락방으로 꾸며져 있고 난방은 전통 구들 방식으로 아궁에서 장작을 때 불을 지피고 고래를 지나는 열기는 구들돌과 황토를 데워 사람 몸에 아주 좋다는 원적외선 방출 하는 방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크렉 부분을 손질하고 모레 민속장판을 시공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 거실 부분으로 순수 황토 100% 사용한 바닥으로 크렉 보수를 거의 열 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크렉 보수시에는 황토염색을 하고 남은 미세한 황토입자를 물에 개어 갈라진 틈에 메우는 식으로 보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나무벽체는 얇은 루바가 아니라 두꺼운 각재원목입니다.)



(화장실, 주방 그리고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다락방이 보입니다.)


( 아궁이의 화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아랫목으로 황토가 한 자 정도 들어갔지만 장작을 지필 때는 5분 이상 앉아 있기가 힘들 정도의 찜질방 역할을 합니다. 이 곳에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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