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기관지염이나 감기로 코막힐때 뚤어주고 발한작용을
한다.
요약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arum
sieboldii 분류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지역 중국·일본 서식장소 산지의 나무그늘 크기 5∼10cm
본문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4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12개이고 암술대는 6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장과(漿果)이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발한·거담·진통·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소화불량 등에 사용한다. 중국·일본에 분포한다.
약효능
족두리풀의 뿌리를 건조한 약재. 이두 향명으로는 세심(洗心)이라 하였으며,
시(繒)·소신(少辛)·세초(細草)라고도 하였다. 세신이란, 뿌리가 가늘고 몹시 매운 맛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족두리풀은
쥐방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데, 5∼7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효능은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를 때
분비물을 배출시키고 발한작용을 한다. 또 열이 심하고 두통이 있을 때 쓰인다.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에 진해제로서 쓰이고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세신탕이 있다. 뿌리의 정유 함량은 2~3%입니다. 정유의 주성분은 메틸오이게놀과 사프롤이다.
그밖에 아사린, 아사릴케톤, 페놀, 사프롤, 피넨이 있고, 플라보노이드, 쿠마린이 있고, 전초에는 아리스톨로킨산, 아사린, 카테콜라민이 있다.
트란스-아코니트산이 3~11% 있는데 이 산은 항암활성과 간세포의 호흡억제작용이 있다. 정유는 실험동물을 마비시킨다. 이런 작용은
사람에게 있어서 진경작용으로 나타난다. 아사린은 게우기를 일으키고 심장을 흥분시킵니다. 정유는 아스피린에 맞먹는 해열작용이 있으며, 달인물은
진통작용이 있다.
* 위경련(가슴앓이)에는 세신,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 번에 4 ∼ 8g씩 식후에 먹는다. *
자리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쉬 잠들지 못할 때 : 주사 10g, 족두리풀뿌리<세신) 5g을 각각 보드랍게 가루내어 고루 섞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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