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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지, 나 답게 살기/법정스님

지리산자연인 2006. 3. 5. 20:41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나 혹은 본질)과 함께 한다면, 또 즐겁지 않으랴

 

잠시 내려 온 소풍 중에 보물찾기에만 시간 다 허비할 것인가?

 

소풍 온 인생이니, 많이 보고, 듣고 노래하다 돌아가리라~

 

물론 김밥과 삶은 계란, 사이다는 꼭 챙기자 ㅎㅎㅎ

 

여유가 되면, 장난감 하나, 사들고 가야지

 

 

 

 

 

법정스님의 말씀 가운데...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버리고 떠나기] 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버리고 떠나기] 에서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
글쓴이 : e-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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