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예쁘게 따듬어 키울 수 있는 회양목(도장나무)은
실생이나 삽목 모두 가능한 나무이나 주로 씨로 발아시키는 실생을 이용한다.
회양목씨는 2년만에 발아되는 특성이 있고, 또 건조되면 잘 발아가 안되므로
씨가 어느 정도 여물어 까맣게 되었을 때 (씨꼬투리가 터지지 않고 색이 약간 노르스름 할 떄)
따서 땅에 직파하여야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오래된 회양목 나무 주변에 보면 씨가 떨어져 자연적으로
발아되어 자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이른 봄에 캐다가 키가 비슷한 것끼리 3~4개를 한꺼번에 모아 심어 키우면 빨리 두툼하게 만들 수 있다.
씨가 떨어져 저절로 발아되어 자라고 있는 회양목 실생묘들
이정도는 잠간 뽑으면 얻을 수 있다.
어린 것을 밭에 심을 때는 이렇게 검정비닐을 피복하고 구멍을 뚫고 심으면
잡초방지를 하는데 효율적이다. 물론 가정에서는 화분에다 심어 키워도 된다.
이렇게 키워서 어느정도 수관이 두툼해지면 조경용으로 옮겨심으면 된다.
그리고 비료는 항상 나무가 완전히 활착한 다음에 줘야 한다.
출처 : 장수향농원
글쓴이 : 나무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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