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념, 간
맞추기를 한 방에 해결~! 한식에 잘 쓰는 대체 양념 재료 &
사용법
▷ 낫토
· 나물무침에 쏙~ 씀바귀, 달래, 냉이 등 쌉쌀한 채소에 낫토를 약간 넣어 무치면 건강 반찬으로 변신.
특히 채소 다이어트식을 만들 때 낫토를 더해주면 영양 보충하기에 딱이다. · 파채무침, 초밥용으로… 낫토는
참기름과 파만 넣어 버무려 먹어도 되고, 배합초를 버무린 밥에 올려 초밥을 만들어도 좋다. · 두부 건강식
양념으로 낫토를 곱게 다져 데친 두부, 끓인 순두부 또는 연두부에 올려서 그대로 먹는 것이 유행이다. 이렇게 만든 낫토 두부
요리는 한 끼 식사로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그만이다. · 샐러드, 샌드위치 소로 OK!
낫토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새싹채소를 듬뿍 넣어 버무려 샌드위치 소로 만들어 먹어도 낫토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 된장 · 생선 양념구이 만들
때 된장은 등 푸른 생선을 조릴 때 사용하면 비린 맛을 잡으면서 생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생선에 소금으로 밑간을
하지 말고 된장을 쌀뜨물에 되직하게 풀어 생선에 골고루 바른 다음 그릴에 굽는다.
· TIP 생선 조림장에 된장을
넣고 싶을 때는… - 된장 양념장 : 된장·다진 파 1큰술씩, 다진 양파 2큰술,
고춧가루·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생강즙 약간, 쌀뜨물 ¾컵
· 전골 요리에도
굿! - 뽀얀 쌀뜨물 4컵+된장 2큰술 :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더해져 소금으로 간하지
않고 싱겁게 먹으면 건강 국물 요리. - 멸치 국물 또는 다시마 국물 4컵+된장 1½큰술 : 깔끔하면서
구수한 맛이 난다. - 사골 육수 4컵+된장 2큰술 : 진하고 구수한 전골을 끓일 때는 사골 육수에 된장을
풀면 그 맛이 일품이다.
· 강된장 쌈장을 비빔 양념장으로 봄철에 특히 즐기는 쌈밥은 된장 양념장이
제격. 쌈밥뿐 아니라 걸쭉하게 만들어 비빔 양념장으로 사용해도 좋다 - 강된장 쌈장 : 된장 3큰술, 무채
100g, 다진 파 2큰술,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멸치 국물 1컵. 분량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고 바특하게 끓여서 차게
식혀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먹을 수 있다.
▷ 고추
간장장아찌 · 냉채 소스로 따라낸 장아찌 국물에 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즉석
냉채 소스가 된다. 채소, 해물 소스로 활용. · 삼겹살구이 양념장으로 고추장아찌의 고추를 곱게 다져
들기름과 섞으면 삼겹살구이 양념장 탄생. 상추에 삼겹살구이와 고추장아찌 양념장을 넣어 싸먹으면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좋고 고기의 누린내도 나지
않는다. · 순두부찌개의 칼칼한 맛을 낼 때 순두부찌개에 고추장아찌의 고추를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나며
자연스럽게 간이 되기도 한다. 고추장아찌는 순두부찌개에 넣는 모시조개의 비린 맛도 잡아준다.
▷ 조개젓 · 감자볶음 요리할 때 감자볶음을 할 때는
갖은 양념 대신 조개젓 하나만 넣어 볶으면 감칠맛 나는 별미 반찬이 된다. 감자를 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 뒤 볶고 조개젓으로 간을 맞춘다. 비린
맛을 싫어할 경우에는 생강즙이나 마늘을 약간 넣는다. · 순두부찌개 양념장 대용으로 찌개를 끓일 때
조개젓을 이용한다. 특히 순두부를 이용해서 찌개를 끓이면 더욱 맛이 좋은데, 조개젓을 넣을 때는 순두부는 따로 물을 넣지 않고 순두부 자체에서
나온 물로 끓여야 바특하고 맑은 찌개가 된다. 특별히 다른 양념장은 생략하고 생강즙과 마늘만 넣어 조개젓의 비린 맛을 없앤다.
▷ 명란젓 · 볶음면 요리에
활용 명란젓을 볶음면 요리에 활용해보자. 우동면에 명란젓을 고 볶다가 간장을 약간만 넣어 익히면 명란젓 볶음우동이 된다.
명란젓에 간이 배어 있으므로 간장은 약간만 넣어야 한다. 스파게티에 명란을 넣어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 초간단
별미 밥으로… 밥을 뜸 들이는 시점에 명란젓무침을 얹으면 별미 밥 완성. 명란젓이 알맞게 익었을 때 비린 맛을 없애주는 미나리를
송송 썰어 밥에 올리면 즉석 명란알밥이 된다. · 찌개, 탕… 국물 요리에 명란젓으로 간편 찌개나 탕을
끓여도 좋다. 알탕을 끓일 때는 무가 충분히 익어 단맛이 우러날 때 명란을 넣는데 이때 거품을 걷어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쑥갓을
듬뿍 올리면 개운한 맛이 난다.
▷오징어젓 · 봄채소겉절이에 미나리, 깻잎, 쑥갓,
상추 등의 겉절이에 오징어젓을 잘게 썰어 넣고 무치면 아삭한 채소의 씹히는 맛이 좋아 별식으로 그만이다. · 채소비빔밥
재료로 오징어젓은 간편 채소비빔밥 재료로도 좋다. 밥 위에 채썬 깻잎이나 치커리, 오징어젓을 담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맛있다. 고추장의 매콤한 맛이 오징어젓의 비린 맛을 없애주므로 약간 넣는 것이 좋다. · 무말랭이 양념할
때 무말랭이를 무칠 때 오징어젓을 넣어 함께 버무리면 씹는 맛이 좋다. 오징어젓은 양념에 무치면 수분이 배어나와 쫄깃한 맛이
없어지므로 무말랭이를 찹쌀죽에 반죽해서 수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