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알팔파(자주개자리)

지리산자연인 2006. 4. 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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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의 다년생 쌍떡잎식물인 자주개자리는 산, 길가에서 볼 수 있는데,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은 3개로 거꿀달걀꼴이며,위쪽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반달걀꼴로 깊은 톱니가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5-6월에 피며 꽃대 끝에 여러꽃이 뭉쳐서나고, 열매는 협과로 나선형이며, 털 모양으로 뾰족한 돌기가 난다.
자주개자리(알팔파-alfalfa)는 지중해가 원산지로 목초용으로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퍼졌는데, 인체를 정화시키고, 이뇨제, 항염제, 항진제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당량을 조절시켜주고, 호르몬의 균형도 조절시켜 준다. 그리고 뇌하수체 기능을 촉진시키고 월경, 폐경기, 빈혈증, 관절염, 궤양, 출혈과 관련된 여러 질환들, 피부 질환들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자주개자리는 의약품의 용도외에 영양 보충제로서 더 많이 사용는데, 영양분의 흡수를 돕기위해 회복기 환자에게 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