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을 위해서는....
꽃이 한창피는 8~9월에 전초를 채취하여(뿌리는 제거) 쓰는데 오래된것일수록 좋다.
* 이뇨작용
* 해열작용
* 건위작용
* 여름철의 발열성 질환에는 어느병이든 향유를 사용해도 좋다.
땀을내고 열을 내리는작용을 하므로 여름철에 차처럼 끓여두고 마신다.
향유차는 반드시 차게해서 마시며 뜨거울때 마시면 구토가 나기때문에 행인이나 황련을
가미하면 구토가 방지된다.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
한국 전역의 산지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아시아의 온대에서 유럽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키는 30~60cm로서 식물 전체에 다소 연한 털이 있고 향기가 짙다.
줄기는 4각형으로 각이 져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길이 3~10cm, 너비 1~6cm의 긴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는데,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0.5~2cm이다.
홍자색의 꽃은 9~10월에 한쪽으로 모여 피어 이삭 모양을 이룬다.
꽃받침은 종(鐘) 모양이고 길이가 2~3㎜로서 5개로 갈라져 있으며 꽃부리[花冠]와 함께 잔털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2개는 짧다.
열매는 길이가 2㎜ 정도의 분과(分果)이며 물에 젖으면 점성이 생긴다.
꽃이 있는 원줄기와 잎을 말려서 발한제·해열제·이뇨제·소염제·지혈제로 쓰고
소염·수종·청간화·복통·하병·구취·토사 등에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목욕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비슷한 품종으로 백색의 꽃이 피는 흰향유(E. c. for.
leucantha)가 있고, 같은 향유속(香
![]() |
~향유발효액 담그기~~
향유나 꽃향유로 발효액을 만드는 시기는 꽃이 한창피는 8~9월에 채취하여 줄기와 잎은 잘게 부수고
꽃은 열매가 달린 그대로 3조각으로 잘라서 쓴다.
먼저 물 800g을 기준으로
생강.대추각각 20g 정도를 넣고 물이 200g이 되도록 끓인후 식혀서
흑설탕 200g을
향유와 함께 푹 잠기도록 넣고 밀봉하여
응달에서 5~6개월 발효시켜
잘 거른다음 발효액만 유리병에 담아 계속 발효시키거나 음용한다.
향유꽃은 전체적으로 꽃이 피는게 아니라
이렇게 한쪽면으로만 꽃잎이 달리는게 특이 합니다.
1. 향유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과 들에 가을에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향유의 다른 이름은 향채, 향이, 노야기, 석향, 향여, 자화향유, 밀봉초라고도 부른다.
향유속은 세계에 약 2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4종이 분포되어 있다.
종류로는 향유, 가는잎 향유, 흰향유, 좀향유, 꽃향유 등이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식물의 높이는 30~40센티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통상 적갈색으로 두 갈래로 분지하거나 단일하며 사각기둥 모양이며 회백색의 부드러운 털로 조밀하게 덮여 있다.
잎은 마주 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는 2.3센티미터~3.5센티미터이고 너비는 3~5밀리이며 선단은 뾰족한 모양 또는 약간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넓은 쐐기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톱니가 성글게 있는데 간혹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한 것도 있으며 윗면은 짙은 녹색 혹은 백색의 길고 보드라운 털이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주맥에 따라서 부드러운 털이 성글게 나 있다.
작은 견과는 4개이고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갈색이며 숙악이 속에 숨겨져 있다.
개화기는 9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2. 향유는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비옥하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사질 양토가 좋다.
여름과 가을에 열매가 성숙하면 지상 부분을 잘라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그늘에서 말린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을 분무하여 수분을 침투시키고 나머지 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뿌리를 버리고 잎을 남겨서 잘게 썬 후 햇볕에 말린다.
불에 쪼여서는 안 된다.
여름철에는 꽃과 잎을 따서 차로 달여먹어도 좋다.
3. 향유의 성분은
전초에 정유 약 1퍼센트(생풀에는 0.1~0.25퍼센트),
주성분은 엘솔트지아케톤(24~60퍼센트),
리날로올(10퍼센트),
카르보닐기를 가진 물질(37퍼센트),
세스쿠이테르펜이다.
자라는 곳에 따라 정유의 주성분이 나기나타케톤(35~66퍼센트)이 많고 엘솔트지아케톤(1.7~7.6퍼센트)이 적은 것도 있다.
향유의 씨에는 기름 38퍼센트, 푸란, 푸릴, 메틸케톤, 피넨과 기타 테르펜이 있다.
꽃향유의 전초 정유에는 엘솔트지아케톤(14퍼센트), 카르보닐기를 가진 성분(80퍼센트)이 들어 있다고 한다.
4. 맛은 달면서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위경에 들어간다.
발한하고 더위를 풀어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습을 발산시키며 위를 덥혀 주고 위장의 기운을 고르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여름에 한기를 받은 음냉, 두통 발열, 춥고 땀이 나지 않는 증상, 가슴이 더부룩하고 배가 아픈 증상, 곽란, 급성 근육경련, 구역냉기, 번열 제거, 사계절 상한의 주기적 발작 예방, 이뇨, 해수, 복통 설사, 수종, 각기를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5. 중국의 <중약대사전, 본초종신, 득배본초>에서는 주의해야할 금기사항으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표허(表虛)인 사람, 화성기허(火盛氣虛), 음허유열(陰虛有熱)인 사람 즉 표사(表邪)가 없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향유를 무더운 여름철 더위먹었을 때 복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과로를 한 경우나 무더위에 더위먹어 열이 날 때, 땀을 비오듯이 많이 흘리며 천식이있거나 구토 설사로 기운이 탈진되었을 때, 갈증이 아주 심한 때에는 향유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경우에는 <본초강목>에서는 말하기를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인삼백호탕(人蔘白虎湯)을 사용하여 화를 내리고 기운을 보해주어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6. 또한 금기식품으로 중국의 <승심집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청어 해조류, 송채 즉 배추, 복숭아, 자두, 참새 고기를 꺼린다."
여름에 달여서 차 대신으로 마시면 열병이 없어지고 즙으로 입을 가시면 나쁜 냄새를 제거한다.
혀에 구멍이 난 것처럼 갑자기 출혈하는 증상에는 향유즙 1되를 1일 3회 복용한다.
향유는 상하를 관통하는 효능이 있고 치수하는 효능이 매우 빠르다.
폐가 본약을 만나면 청화가 이루어져 열이 저절로 내린다.
또 향유는 더위먹은 것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즙을 짙게 달여서 고를 만들어서 환을 지어 먹으면 수종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7. 향유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향유와 꽃향유의 지상부를 약으로 쓴다.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발한해표, 화중화습, 이수소종의 효능이 있어 방향성이 강하여 여름 감기로 열이 나고 오슬오슬춥고 두통과 땀이 안 나는 증상에 유효하다.
여름철에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때 백편두(白扁豆) 즉 흰까치콩과 배합해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이 있어서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 백출을 가미하여 사용하면 효력이 있다.
휘발성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휘발성 성분은 해열, 발한 작용을 보인다.
위액 분비 촉진 작용과 위장의 연동 운동 자극 작용이 있어서 위장 평활근을 억제시키고, 또한 거담 및 피부진균 억제 효과를 보인다.
신장 혈관을 자극하여 사구체에 충혈을 일으켜 사구체 여과율을 증대시키므로 이뇨 작용을 얻게 된다."
8.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향유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향유는 노야기, 석향, 향여라고도 한다.
꿀풀과의 속하는 일년생 풀인 노야기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기슭, 들판, 길가, 개울가, 밭둑에서 널리 자란다.
꽃이 피는 여름철과 가을에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서습을 없애주며 위를 덥혀주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발한 작용, 해열 작용, 위액분비촉진작용, 지혈 작용, 이담 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서습증, 여름감기, 부종, 소변불리, 곽란으로 배가 아프며 토하고 설사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9.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향유 즉 노야기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香?味辛治傷署 ?亂便澁腫煩去]
[향유미신치상서 곽란변삽종번거]
노야기맛 매운데
더위먹어 상한 때며
곽란증에 쓰거니와
부은것과 답답한 증
변비 또한 치료하네
일명 향여(香茹)라고 한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이 약은 금과 수에 속하는 약이기 때문에 약기운이 위로도 가고 아래로도 간다.
이 약은 불기운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하며 오래 묵은 것이 좋다.
기가 허한 사람에게는 많이 쓰지 못한다.[본초] 줄기는 버리고 생강즙에 추겨 볶아서 쓴다.[입문]"
한여름철에 그늘에서 냉한 음료를 마시면 양기가 음사에 의해 억제될 수 있는데 내버려 두면 결국은 두통, 발열, 오한, 번열, 구갈 또는 구토, 하리, 곽란병에 걸리게 된다. 이런 경우에 향유가 효험이 있다.
10.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향유의 성질은 따뜻하므로 뜨겁게 해서 복용하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끓인 후 식혀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11. 하지만, 중국 당나라때 쓴 <본경봉원>에서는 향유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향유는 먼저 오르게 하고 후에 내리게 하므로 뜨거울때 복용하면 여름철 서사 즉 여름철 더위먹어 토하고 설사하며 심한 복통, 냉방병에는 발산시키고, 차게 해서 복용하면 해열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치수하는 효능이 매우 빠르다."라고 기록함으로 뜨겁게 마실수도 있고 차갑게 마실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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