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스크랩] 차가버섯 복용법

지리산자연인 2006. 12. 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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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분쇄가루 200g (자루 1개)을 준비 합니다.

2,500cc의 물을 1분 이상 끓입니다.
끓인 물을 50°C ~ 60 °C 정도되게 식힙니다.

버섯분말이 잠길만큼만 물을 붓고 나머지 물은 잘 보관하고, 4 ~ 5 시간 기다립니다.
보관한 나머지 물을 따뜻하게 데우세요.
이 물도 역시 50°C ~ 60 °C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데운 물을 버섯을 담궜던 물에 합쳐서 부으면 차가버섯 200g에 물 2,500cc를 넣게 됩니다.
상온에 48 시간 둡니다.
잘 우러 나오도록 중간에 가끔 골고루 저어주세요.
여름엔 조금 시원한 곳에, 겨울엔 너무 차지 않은 상온 (20 °C~25 °C)에서 추출 하세요.
48시간이 지난 다음 약 보자기에 꼭 짜면 약 2,000cc에 가까운 추출액이 나옵니다

이 물은 3~4일 유효하며, 4~5일이 경과하면 역시 산화가 진행되어 시큼 해지고효력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 냉장고나 덥지 않은 곳에 보관 하세요 )

1회에 200cc (1컵) 1일 3회에 걸쳐 총 600cc 이상의 추출액을 식사 30분 전에 마시세요.
차게 드시는 것이 거북하신 분은 보온밥통 등에 잠깐 간접가열 하여 드시되 역시 60 °C 가 넘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물은 1분 이상 끓어야 물 안의 불필요한 성분( 효소 , 용존 산소 등)이 제거 됩니다. 그러나 절대로 차가버섯을 넣고 끓이면 안됩니다. 70 °C 이상이 되면 유효성분이 파괴되어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두 번에 걸쳐 60 °C의 따끈한 물을 부어 주는 것은 버섯으로 하여금 자신의 유효 성분을 쉽고 많이 배출하게 준비를 시키는 것입니다. 전문용어로 [엔트로피 효과]라고 합니다.


추출시 너무 추운 곳에 두면 추출 효율이 떨어지고, 온돌바닥등 너무 따뜻한 곳에 두면 산화가 되어 시큼해집니다.


시큼해진다는 것은 유효성분이 파괴되는 신호 입니다.

차가버섯 찌꺼기는 절대 재탕하지 말고 버리세요.


물을먹고 일정 시간이 경과한 차가버섯은 역시 산화가 진행 되며, 유효성분도 거의 없습니다.

추출액을 데울 때는 절대로 센불에 직접 가열하지 마시고 중탕 등의 방법으로 간접 가열 하세요.


한달에 2kg 이상의 차가버섯 (차가버섯 추출 액 20리터 이상)을 섭취해야 좋습니다.


출처 : 흐르는물이어라...
글쓴이 : 흐르는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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