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아비꽃대 : 07.04.15, 홍릉수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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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 홀아비꽃대과, 여러해살이풀
아내 없이 혼자 사는 남자를 ‘홀아비’라고 하지요.
어딘지 모르게 홀아비의 외로운 모습을 닮아서인지 홀아비바람꽃이나 홀아비꽃대와 같이 이름에 ‘홀아비’가 붙은 식물이 있습니다.
꽃잎 없이 꽃술만 핀다고 해서, 혹은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홀로 서있기 때문에 홀아비꽃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꽃말도 ‘외로운 사람’입니다.
(출처 : 네이버 테마 백과사전)
산의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자랍니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줄기가 돋아나 곧게 자랍니다.
잎은 줄기 끝에서 2장씩 마주나는데 마디 사이가 짧아 4장이 돌려난 것처럼 보입니다.
타원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광택이 있습니다.
줄기 끝에 흰색 술 모양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잎이 없습니다.
재작년 야생화에 관심을 두게 된 후 동네 산 높은 봉우리 따뜻한 경사면에서 무더기로 피어있는 홀아비꽃대를 보고 그 모습이 내 눈에는 기이하고도 어여쁘게 보여 야생화의 다양한 모습에 놀란 기억이 새롭습니다.
홀아비꽃대는 피나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몇 가지 종류의 천남성과 각시붓꽃, 족두리풀 등이 산재해 있었습니다.
올해도 어서 빨리 그들을 만날 날만 고대하고 있었는데 걔들이 산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홍릉수목원에서 그들 중 몇 가지를 보고 말았네요.
그래도 나머지 애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시간 내서 조만간 그 장소 한 번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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