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소식

공개바위 도기념물로 지정

지리산자연인 2007. 9. 24. 09:27



(해발 755m에 위치한 지리산 공개바위의 모습)



거대한 바위 5개가 석탑 모양을 이루며 기이한 형상을 보이고 있는 지리산 자락의 '공개바위'가 문화재로 지정됐다.

산청군은 금서면 방곡리 산 176-1 지리산 자락 해발 755m에 위치한 공개바위가 특이한 형상과 경이로움으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27일 경남도에 문화재 지정신청을 하여 지난 6일 경남도 기념물 제266호로 최종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공개바위는 100t에 달하는 5개의 육면체 바위가 25~30°정도 기울어진 채 12.7m 높이의 5층 석탑 모양을 이루고 있으면서 그 신기한 모양새가 ‘한국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릴 정도로 기이하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 관광객이나 인터넷 누리꾼들에게 지대한 대상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개바위가 인위적으로 쌓은 구조물이 아니고. 원래 지표면 아래에 있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바위를 감싸고 있던 흙이 떨어져 나가면서 현재의 상태로 바위가 노출되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공개바위는 삼베 구만필의 치마를 두른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공기놀이를 하다 치마폭에 싸서 그곳에 쌓아 두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강진태기자kangjt@knnews.co.kr


(자료 : 경남신문 기사 내용)

 

십이월이 알리노니.... 이 공개바위 오봉리에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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