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과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
총상꽁차례의 나비모양의 흰색꽃
수피가 말린듯하고 초록빛이라네요
잎은 아까시잎과 비슷하고 심재, 변재가 다르다네요
장식품과 목각인형으로 쓰인데요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자궁물혹, 자궁암,난소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 거의 난치병을 고치는 약으로 요즘 알려지고 있는데요, 낙엽성 교목에 풀인 인삼 蔘자를 붙이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선화삼이란 다릅나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초본류인 듯한 표현을 쓰지만 제가 보기엔 나무같습니다.
선화삼열풍이 사그러지면 다음엔 또 어떤 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릅나무는 독성이 있어 마구잡이로 쓰면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초봄과 가을에 속껍질을 벗겨 진통약, 종양치료제로 쓰죠. 그리고 이 나무는 찾기 힘든 나무가 아니라 아무 산 계곡 돌이 많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있는 나무입니다. 솎아베기 할 때 죽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봤구요, 심재부가 결이 아름다워 우린 3cm 간격으로 잘라 밥상위에 뜨거운 냄비받침이나 접시받침대등으로 쓰곤 합니다. 또한 나무그릇을 만드는 공예가들이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