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 곡류, 허브, 향신료 등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파아토케미컬은 실제로 인체에도 이롭게 작용해 진통제, 살균제, 항암작용, 소염제, 항산화제, 항일광화상(자외선으로부터 보호), 항궤양제, 면역증강제, 신경전달물질 생성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지금까지 파아토케미컬의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녹색, 적색, 황색 등 색이 진한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며 주로 항산화작용을 통해 다양한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600여종이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은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리코펜, 루테인, 제아산틴 등이다.

★ 베타카로틴(b -carotene)
- 베타카로틴에는 암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산화방지 및 종양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주고 세포들간의 통신능력을 도와 종양세포의 성장을 막는다. 또한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모든 장기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를 건강하게 해주어 암세포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폐암, 유방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로 당근, 고구마, 케일 등에 풍부하다.
★ 알파카로틴(a-carotene) - 일반에 널리 알려진 것은 베타카로틴이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알파카로틴이 암 억제효과가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과 함께 당근에 많이 들어있다.
★ 리코펜(lycopene) - 붉은 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로 주로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보다 10배 이상의 항산화효과가 있다. 리코펜의 강력한 항산화작용은 손상된 DNA를 복구시켜 암을 억제하며, 체네에 흡수된 리코펜이 멜라닌의 분비를 막고 세폰 생성된 활성산소를 억제하므로 피부암예방에도 좋다. 다른 카로티노이드와는 달리 리코펜은 흡연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고 항암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세포벽과 섬유소에 단단히 붙어있어 인체에서 흡수가 쉽다. 날것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으면 혈액 안에 리코펜이 2.5배 증가하며 특히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을 경우 흡수율이 높아준다. 토마토와 수박, 구아바 등에 많이 들어있다.
★ 루테인(lutein) - 밝은 황색 색소성분인 루테인은 주로 눈의 망막에서 자유기(free-radical)에 의한 산화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안암 예방에 좋고, 눈의 항산화제인 제아산틴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 시금치, 케일,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양배추, 키위 등에 풍부하다.
★ 제아산틴(zeaxanthin) - 밝은 황색의 항산화물질로 암과 동맥경화를 에방한다. 특히 폐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억제효과가 있으며 옥수수, 브로콜리, 호박, 키위 등에 풍부하다.
2. 페놀계열
플라보노이드, 커큐민, 엔토사이어노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방대한 종류의 파이토케미컬로 대부분 강력한 항산화제 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 플라보노이드(plovonioids) - 채소, 과일, 차, 양념, 약초 등에 널리 분포되어있으며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엘라직산 (ellagic acid)- 페놀릭 계열의 엘라직산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한다. 식도암, 폐암, 유방암, 피부암 방지에 효과가 있다. 주로 딸기류, 포도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항산화물질이 가장 많은 과일류에 속한다. 특히 산딸기(복분자)는 딸기에 비해 엘라직산이 50%가 더 많고 더욱 다양한 식물내재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 퀘세틴(quercetine) - 플라보노이드계의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뛰어난 항산화작용 있으며 세포의 돌연변이, 정상세포의 암세포 전환을 억제해주며 강한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입 쥐에 생기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균효과를 증대시킨다. 특히 양파의 퀘세틴은 항산화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고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췌장암, 통풍,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붉은 양파에 많이 들어있고, 사과껍질, 토마토, 오레가노, 녹차등에도 들어있다.
★ 루틴(rufin)
★ 커큐민(curcumin) - 커리가루(터메릭)의 주성분인 노란 색소물질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무력화시키는 효소들의 활동을 촉진한다. 또한 발암물질들이 DNA와 결합하는 것을 방지하고 암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염증을 억제한다. 그 외에 동맥경화예방, 혈소판응고 방지, 혈액 안의 지방성 물질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 헤스페레틴(hesperetin) - 오렌지에 들어있는 플라본 계열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며 비타민C가 활성산호를 분해하는데 사용되고 난 후 다시 항산화제의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재활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항염증성이 뛰어나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 한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이것은 콩에서 발견되는 제니스틴(이소플라본의 일종)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오렌지 외에 레몬이나 만다린, 라임에도 들어있다.

★ 안토시아닌(anthocyanin) - 폴리페놀류의 파이토케미컬로 딸기, 체리, 가지, 블루베리, 붉은 양배추, 포도 등의 보라색(적자색)색소 성분이다.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호의 피해로부터 유전자와 세포를 보호한다. 또한 망막에 있는 피해로부터 유전자와 세포를 보호한다. 또한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란 색소의 재합성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시력회복과 피곤한 눈, 야맹증, 각막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관강화와 혈액순환 촉진을 돕는다. 붉은 양파, 붉은 양배추, 블루베리 등에 풍부하다.
★ 인돌류 - 양배추와 같은 십자군과 채소에 들어있으며 이들을 조리할 때 발생되는 냄새성분이다. 암발생을 억제하는 효소생성을 촉진하며, 설포라페인은 인돌과 함께 인체의 독성물을 제거하는 효소의 생성을 촉진한다. 양배추, 무,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등에 풍부하다.
4. 터핀(terpene)계열
독특한 향과 쓴 맛을 내는 성분이며 발암물질을 해독하거나 발암유전자의 작용 억제한다. 터핀류의 80~90%를 차지하는 리모노이드가 발암물질을 해독하며, 페놀 성분이 더해져 암 예방효과를 강화한다.
★ 리모닌 -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쓴맛의 성분은 터핀류이며 그 중 리모닌이 80~90% 이상을 차지한다. 레몬이나 귤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껍질에 주로 분포하며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임상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5. 캡사이신(capsaicin)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안면 주위로 오는 두통이나 관절 주위로 오는 통증에 진통제로 주로 사용되어왔다. 뇌안에 혈관확장을 자극하여 혈압을 낮추고, 음식으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과 장에 분비되는 담즙을 분해하여 그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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