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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6) : 황금고사리 농장견학 & 십이월님 아지트

지리산자연인 2009. 6. 30. 16:25

 

십이월님의 고사리 농장을 구경하고, 황후님이 모두에게 주신 비타민씨앗을 고이 품속에 넣은 후

오봉리(?) 황금고사리 농장 견학을 위해 또 다시 트력에 탑승한다. 여유롭게 포장도로를 달렸다.

갑자기 45도 이상의 비포장길로 접어 들며 공포가 엄습한다. 내가 제일 공포에 질렸고, 한번에

오르지 못해 낭떠러지(?)로 후진할 땐, 모두들 스톱을 외치느라 혼비백산!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결국 내려올 땐 겁많은 2사람이 걸어서 아스팔트 길까지...

 

 여기 주인장 어디 계신가?   (1번차량 운전자: 오색농장님)      사과농사가 즐거웁다는 하이디님 (3번차량 운전-인정!)

  

 

오색농장님 부부! 자제분과 도움이1명과 함께 10만평을 경작.   무림고수의 냄새가 풍기는 주인장과 무사같은 불씨님!

  

 

라벤더님과 노송님은 또 함께...(궁금한 것도 같은가?)              어~~ 글씨~~긁적!  (선비님 염화시중의 미소로...)

 

 

인스턴트 시대(일회용 시대)에 무엇이 님들을 이렇게 진지하게 몰두하도록 만들까?  

  

 

백양산여우님 부부는 두 손 모아 경청하시고 ...                       황후님은 강의 중에 수박을 드시네여...(금강산도 수박먹은 후)

  

 

처음 만난 자리지만 푸근했던 이유는 자연의 순리를 아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분들과 함께여서... 귀엽고 착한 아이들도...

  

 

드디어 십이월님의 아지트 입구... 나무계단을 올라야... 아휴 무서워라... 벌통도 지나야 하고...

  

 

결국 오색농장님 부부가 이마와 눈가에 침을 맞으셨네요. (쾌차 기원합니다). 지선님도 어깨에 쏘이고...(어깨 시원하겠네-연초록님)

  

 

십이월님의 미완성 가건물!  멋지게 완공되기 바랍니다.           하산주로 막걸리 한잔!  노송님의 신나는 노래 메들리와 함께...끝!

  

 

출처 : 아침에 농부(귀농,시골,농촌체험,주말농장,텃밭,유기농,꽃나무)
글쓴이 : 섬진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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