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부록1] 지렁이 먹이에 관하여

* 이글은 다음카페 - "묽고기 나라"에서 퍼왔습니다.....만, 그곳에서도 펌한 자료라네요....

   원문의 체계가 복잡하여 제가 보기쉽게 정리하였습니다...

 

1. 들어가기

 

    가. 지렁이 먹이의 단점

         1) 지렁이를 배양시 수많은 노동과 분을 사용 한다면 악취를 피할 수 없다.
         2) 지렁이 독이 있어 물고기가 중독현상을 나타 낼 수 있다. 

    나. 지렁이 먹이의 장점

         1) 배양 조건만 된다면 안정적으로 공급 할수 있다.
         2) 햄벅처럼 물이 뿌옇게 일어 나지 않는다.
         3) 현재 나와있는 먹이 생물중 영양가 면에서 2등이면 서러워 운다.
         4) 짱구벌레나 실리지렁이처럼 질병의 피해가 거이 없다.
         5) 알맞게 가공 한다면 어느 어류에도 먹이로 사용 할수 있다.

             잘게 자르거나 햄벅처럼 가공 해서 먹 일수 있다.
         6) 붉은 색소를 지렁이 사육시 사료에 첨가해 먹이면 레드 계열의 발색에 도움이 된다
         7) 어떠한 먹이 보다 먹이 붙임이 좋다

    다. 지렁이 먹이에 대한 결론

    지렁이에 관심을 가지게한것은 외국의 모잡지에서 땅지렁를 먹이로 사용 하는 유럽의 어느 부화장을 소개 하면서 부터 이다.안정적인 배양만 이루어 진다면 아주 좋은 먹이라고 생각했다. 지렁이에게 가장 매력을 느낀점은 실지렁이와 거이 같은 수준의 영양가를 나타 내고 소고기의 몇배의 단백질과 기타 비타민이 많다는것이다. 더 주목해야 될점은 질병의 걱정을 덜수 있다는 것이다.

 

   에 착안해서 부분적으로 배양을 했고 실험을 한 결과 인공먹이, 알테미아 성체, 염통, 땅지렁이, 장구벌래 5개의 실험구로 나누어 실험 결과 성장 속도는 땅지렁이가 당연히 1등이었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점은 2.3등이 그 성장속도에 따라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현재 사육과 학교 생활로 지렁이 사육까지 하기에는 어려운점이 많아 그만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지렁이의 우수한점이 입증된 결과 후일 시간이 된다면 지렁이 사육을 꼭 다시 할것이다.


    라. 사육지침 - 지렁이 사육의 10가지

         1) 씨종자는 붉은 지렁이(Lumbricusrubellus:레드웜)을 택한다.
         2) 양식장의 온도℃는 반드시 15-21℃를 유지 시킨다.
         3) 사료와 잠자리집의 습도는 80%가 이상적이다. 
         4) 양식장의 산도는 ph6.8-7.2가 좋다.
         5) 차광덥개를 반드시 덥는다.
         6) 사육 밀도는 잠자리집 두께의 25cm에 사료 두께는 10cm로 해서 평당 지렁 이를 30-35kg이 표준 이다. 
         7) 사료와 잠자리집은 완숙된 부후물을 급여 한다.
         8) 잠자리집은 통기성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9) 사료는 미분화 사료가 좋다.
       10) 지렁이 분립은 반드시 수거하고 새사료를 준다.

 

 

2. 가정에서의 양식

    가. 대표적인 가정용 양식장 "목재 양식장"

   지렁이 사육은 기본 원칙만 준수 한다면 도시의 주택의 지하실이나 옥상 정원에서 충분히 사육 할수 있다. 

   나무 판자를 이용 하는 간단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과 궤짝으로 만들 수 있다. 사과 궤짝을 그대로 사용 할때 궤짝 앉쪽에 나일론 천을 부착 시켜 지렁이가 나무판 틈사이로 기어 나오는 것을 방지 할수 있다. 이런 간이양식장은 옥내에서 사육 할수 있게 한다.

    좀더 실용적으로 만들때에는 길이 30cm, 폭 5cm정도의 목재에다 두깨 1.5cm정도의 합판을 부착시켜 만든다. 이러한 양식상은 옥내외 겸용인데 만일 목재의 외부에 니스나 페인트를 칠한다면 6-7년은 사용 할수 있다.

   목재를 선정 할때의 주의점은 삼나무나 방향성 침엽수류의 목재를 써서는 않된다. 이들 목재는 탄닌산이나 수지성의 수액을 함유 하는데 지렁이에게 치명적 이다. 가장 무난한 것은 합판이다.

   나. 목재 양식장 포인트

       1) 상자의 높이는 30-40cm로 할수 있으나 가능한 40cm이 표준이다.

           만일 보온을 위해 백열등을 켜준다면 40cm보다 더 높게 해준다.
       2) 틈이 벌어진 곳이 있다면 나일론 천으로 막아 준다.(지렁이는 틈이 보이면 다 빠져 나간다)
       3) 통풍을 위해 자갈을 깔아 준다면 제일 바닥에 자갈을 3-5cm을 깔아 주고

           그 위에 합판을 대어 준다. 합판의 틈새는 나일론천으로 막아 준다.


   다. 잠자리집

       1) 잠자리집의 뜻

   양식상의 지렁이를 선정 하여 도입시키는기 전에 준비 해야 할 일이 두가지 있다. 그것은 사료와 잡자리집이다.

 

   먼저 잠자리집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잠자리집(깔개집이라고도 함)은 글자 그대로 양식되고 있는 지렁이가 사는 집을 말한다. 이집은 양식사의 하부층에 형성되는 것으로 지렁이가 상부의 사료층에 올라와 사료를 먹고 활동하다가 내려가서 쉬는 곳이다. 그러므로 잠자리집은 사료에 못지 않게 어떠한 재료로 만드느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 한다.

       2) 잠자리집의 조건

   지렁이의 잠자리집이 될 수 있는 것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동시에 먹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먹이와 별개로 생각 해야 한다.

           가) 첫째..... 잠자리집 자체가 수분을 충분히 함유 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렁이는 성장, 생활, 운동, 번식에 있어 많은 수분이 필요 하다.

           나) 둘째...... 잠자리집은 엉겨붙어서 밀착되어 버리는 것은 않된다. 재료가 엉겨 붙으면 지렁이가 자유롭게 운동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잠자리집의 산소 함유량도 감소 된다. 이렇게 된다면 질식사와 번식력이 저하 된다.

           다) 셋째...... 재료는 단백질이나 질소분의 성분이 적은 것으로 사용 한다.

           라) 넷째...... 잠자리집에 흙이 섞이는 것은 좋지 않다. 흙은 지렁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잠자리집의 재료

   잠자리집을 요약 한다면 다음과 같다.

     ● 수분의 오유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어느 때까지 다공성을 유지 하여 엉켜 붙지 않아야 한다.

         - 단백질 함량이 적어야 한다.

   이에 적합한 것이 동물의 분이다. 동물의 분은 사용 할때에는 발효 되고 발열이 끝난후의 것을 사용 해야 한다. 동물분이 완전히 발효 된 것을 어느 정도 말려사용 하고 사용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줘 촉촉한 상태에서 사용 한다.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하지만 도시에서 동물분을 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대신 사용 할수 있는 것이 발효된 낙엽을 이용 하는 것이다. 이건 낙엽을 모아서 비닐을 덮은후 높은 온도에서 물을 뿌려 주면서 발효 시키면 만들어 진다. 이런 방법이 힘들다면 꽃가계에 가면 구할수 있고 산에 가서 나무 밑을 파헤쳐 본다면 구할수 있다. 이 방법은 썩 좋은 효과는 나타 나지 않지만 관상어 먹이로 사용 하는 정도의 양은 충분히 사육 할수 있다. 그리고 분의 냄새로 주위의 눈총을 받을 필요가 없다. 낙엽의 부유물에 피트모스를 적절히 섞어 사용 하면 좋다. 단 피트모스는 완전히 사용 하여 검은 물이 거이 않나와야 한다.이건 물사모 분이라면 구하기 쉬울 것이다.


       4) 그 외의 재료

           가) 기타 동물분(토끼, 양, 염소)

           나) 퇴비

           다) 판지 

           라) 목재 썩은 것이나 종이 펄프

       5) 잠자리집 첨가물

   동물분 외에 퇴비나 판지, 종이 펄프 이외는 대부분이 잠자리집으로 요구 되는 보수성이나 다공성을 유지 시킨다거나 엉켜붙는 것과 산성화를 억제 하기 위해서는 어떤 첨가물이 필요 하다. 이를 충족시켜 주는 것들이 피트모스, 톱밥, 대패밥, 나뭇잎, 마른풀등이 있다. 적당히 혼합 사용 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 낼수 있다.

    라. 지렁이 사료

   지렁이는 뭐든지 잘 먹는 엉청난 대식가. 지렁이 사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 동물성, 섬유성, 식물성이다.

       1) 동물성 사료.....

   이것은 여러 동물의 분이다 가장 좋은 것은 사람의 분이다. 그리고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 쓰레기를 사용 할수 있다.

   본인의 경우 분을 사용 하기 보다 음식 찌꺼기와 된장을 썩어 사용 했다. 동물 분은 사용 하였으나 냄새가 심해 가정에서 키우기에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음식찌꺼기로도 훌륭이 사육 할수 있다.

   여기에 붉은 색소(당근등..(그 이상은 비밀이라 죄송 합니다)을 섞어 사용 한다면 붉은 색이 강하게 돌아 붉은 계열의 디스커스 발색에 많은 도움이 된다.)

       2) 섬유성 사료.....

   목재료나 펄프 볏짚등이 대표적 이고 버섯 재배하고 나온 참나무 상수리 나무의 썩은 것은 특히 박테리아가 많아 매우 좋다. 볏짚, 종이, 등은 훌륭한 섬유성 먹이다.

       3) 식물성 사료.....

모든 야채의 잎, 과일 및 껍질 들을 이용 하면 된다.

       4) 사료의 비율

   동물성(40%) : 섬유성(40%) : 식물성(20%), 꼭 이 비율을 맞추지 않아도 가능 하다. 본인의 경우 음식 쓰레기로만으로도 훌륭히 사육 했다.

3. 나가기

   지렁이는 매우 우수한 먹이 이다. 현재 유럽의 번식자들은 지렁이를 많이 활용 하고 있다.

   지렁이는 입이 까다로운 디스커스도 쉽게 먹을 정도로 먹이 붙임이 매우 좋고 질병의 감염도 예방 할수 있고 영양학적으로 매우 훌륭 하다. 하지만 가정에서 소규모의 사육에는 이렇게 지렁이를 사육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기에는 너무나 힘들다.

   지렁이가 물론 여러 가지로 좋지만 일반적인 사육에 있어서 현재 나와있는 사료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한다. 꼭 사용하길 원한다면 지렁이를 사다가 사용 할수 있다. 하지만 대량으로 번식 시키는 번식장에서는 한번쯤 시도할만한 일이다.

 

   지렁이 양식에 있어 토종(야생)지렁이는 번식 시키기가 너무 힘들고 시판중인 지렁이를 사서 사용 해야 된다. 이글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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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근의 지렁이 과학 박물관   http://earthworm.netian.com/

*지렁이 데이타 베이스             http://ruby.kisti.re.kr/~geoworm/

*서울YWCA에코센터                http://cafe.daum.net/ywcaeco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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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난쭈농장

글쓴이 : 이이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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