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지치의 효능

지리산자연인 2010. 1. 4. 13:24

 

 

 

 

지치술은 담은지 1~3개월이면 드실수 있어요...

술1.8리터에 100g  이면 됨니다.

 

**지치의 효능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재 중에서 지치만큼 높은 약효를 지닌 약초는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 온 채약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 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지치 일명 방언으로는 주치라고 알려져 있으며  불로초라 불릴 만큼  귀하면서도 효능을 보면 신비로운 약초임에는 틀림없다.


*옛날에 나뭇꾼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큰 지치를 발견하여 그 자리에서 먹고 몇일 동안 취해 잠이 들었는데

  그 뒤에 얼굴에 화색이 돌며 지병도 고쳤으며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셨다 한다.  

 

*지치는 음지 보다 반 양지를 좋아하며 번식력이 약하다

  6~8월사이 희고 작은 꽃이 피며아이보리색의 씨는 야물고 단단하며 반짝반짝 빛나 마치 보석처럼 보인다.

  보통 6~9부 능선 사이의 어느 정도 일조량이 있는 곳에서 자생한다.

  잎은 마치 참깨 잎 같으며 줄기와 잎은 잔털로 덮여 까칠하며  뿌리는 검붉은 빛이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 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 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 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지치는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변비 치료에 물로 달여서 먹는다.

  치질에는 뿌리가루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치 뿌리를 가루 내어 참기름과 골고루 섞어서 환부에 바르면 된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설암·위암·갑상선암·자궁암·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聖藥)으로 불러도 좋을 듯싶다

  지치는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지치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갖가지 약물 중독·항생제 중독, 중금속중독,   농약 중독,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해독된다.

  또, 강심작용이 강하여 잘 놀라는 사람과, 심장이 약한 분. 즉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능이 좋으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린 후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상체에 열이 있으며 하체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즉 여성분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3~12 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큰 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하루 3회 식후 복용한다.


*여성의 냉, 대하와,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능이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큰 스푼으로 하나씩 3~4회 복용하면 좋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어 있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12시간이상 달여서

  달인 것을 토종꿀에 섞어 하루쯤 지난 후 냉장보관 하면서 한 스푼씩 수시로 복용 한다,  

  토종꿀을 섞는 것은 지치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중화를 시키기 위함이다.

  그러나 몸에 열이 극히 많은 분들은 꿀을 섞지 않아도 된다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1회에 두 스푼씩 하루 3 회 따뜻한 물과 복용한다.

  이때 몸이 차가운 분은 생강차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이는 방법과.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달여 복용하면 된다.


*지치는 생것 일 때 붉은 물이 들며 물과 달이면 푸른빛이 돈다 그러나  기름에 달이면 붉은 빛이다.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복용하는데 1회에 한 스푼씩 하루 3∼4회 복용한다.


*어린아이와 성인이 아주 크게 놀라서 병이 낫을 때에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을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구었다가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복용한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으며 1회에 1스푼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두통과 소화 불량에 특효가 있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함께 산삼이나. 장뇌삼 인삼.등 형편에 따라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와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큰술1스푼씩 하루 세번 복용하면 된다.   3∼4개월 복용하게 되면 큰 효능을 경험 할수 있다.

 

◆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지치는 반드시 야생지치를 써야 한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거의 없다.

유황오리는 농약 독·공해 독·화공약품 독을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보양 효과가 뛰어나다.

 

◆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살을 빼는 데도 지치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지치는 하늘과 땅이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만 야생 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출처 : 금나래
글쓴이 : 빅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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