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발효식품

[스크랩] 막장 담그기

지리산자연인 2010. 2. 27. 21:20

겨울동안 청국장을

  만들어 팔면서 조금 말려서

오늘은 우리집 막장을 담그었어요~~

어제 방앗간에 가서 마른청국을 살짝 갈고

 청양고추씨앗도 갈고 보리쌀도 살짝 갈아서 엿기름을

사가지고 와서 막장 담글준비을 끝냈다~~

저녁에 먼저 물을 뜨뜻미지근하게 만든 다음 엿기름을

 풀어서 보리쌀을 삭히는 도중에 물이 식으면 잘 안삭으니까

 불을 12시쯤에 살짝 데워준다 ~ 밤새 삭힌다음

아침에 펄펄끌여서  식힌다음 소금간을 어느 정도 맞추어서

 어제 준비한  청양고추씨앗을 먼저 넣고

고루 섞은다음 청국장 가루을 넣고 고루 뒤석은 다음 간을 맞추어서

항아리에 담는다~~

그런다음 1년정도 삭히면 맛난 막장이 되겠지요~

우리집 막장 끝~~ㅎㅎ

 

 

항아리에 담은 다음 소금을 뿌려 놓았네요 

 

 

우리집 음식 만들때 쓰는 고추장 된장 간장 막장 등

 우리식구만 먹으면 몇년은 먹을거예요 ~~

몇일있다가 된장을 담그어야겠어요~~


출처 : 우리들의 즐거운 농사이야기
글쓴이 : 원농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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