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곤달비와 곰취 그리고 동의나물 비교사진

지리산자연인 2011. 4. 19. 17:31

좌측에 있는 것이 곤달비

우측에 있는 것이 곰취입니다.

 

곤달비는 잎이 작습니다.

반면에 곰취는 잎과 줄기가 큽니다.

곤달비 줄기는 전체가 동그랗게 원형입니다.

반면에 곰취줄기는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홈이 파여 있습니다.

 

좌측줄기는 곤달비. 우측줄기는 곰취입니다.

신약세 회원님 이제는 확실히 구별 하시겠지예^^*

 

곤달비와 곰취의

맛은 나름대로 향과 맛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곤달비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곰취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년에 강원도 양구에서 곰취나물 축제가 있었는데

사실은 대부분 곰취가 아닌 곤달비를 내놓아셨습니다.

지역 축제

관계자분들이
곤달비와 곰취를 동일 식물로 판단하는 실수를 범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곰취는 곤달비에 비해 생산량이 작은편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곤달비와 곰취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더 선호하고 안하고의 차이에 있지

어느것이 더 맛있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곰취와 그와 유사하지만

강한 독성을 가진 동의나물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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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독초

동이나물이라고도 함.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50㎝ 정도 자라며 뿌리줄기가 굵다.

잎은 뿌리와 줄기에서 바로 나오는데,

뿌리에서 나오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그렇게 생겼으나 줄기에서 나오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뭉툭한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

꽃은 노란색이며 4~5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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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사약으로 쓰였던 동의나물입니다.

절대로 먹어서는 아니됩니다.

서울 모임방 운영진이신 숲향기님께서 모델을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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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나물

봄나물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곰취나물입니다.

 

지난주 KBS 넘버원 방송에서도 방영되었지만 전문가분들도 헷갈려 했으며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동의나물과 곰취나물은 생긴게 흡사합니다.

 

잘모르시면 채취를 하지 않는게 좋으시겠지만 그래도 채취하고 싶을때에는

줄기 부분을 꺽고 냄새를 맡아보면 취나물만의 독특한 향이 나면 곰취나물입니다.

별 냄새가 없으면 동의나물입니다.

 

그리고 동의나물은 숲향기님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꽃병속에 꽃을 무더기로 담아놓은 것처럼 한뿌리에서 무더기로 순이 올라옵니다.

 

반면에 곰취나물은 따로 드문드문 자라는게 특징입니다. 

 

곰취와 동의나물 두가지 나물을 반드시 머리속에 숙지 하시고 채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신비한 약초 세상
글쓴이 : 이성호(겨우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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