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당뇨, 가위눌리는것을 낫게하는 화살나무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전우(鬼箭羽), 곧 귀신을 쏘는 화살,
또는 신전목(神箭木)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은 용도로 약에 쓴다.
이 화살 나무의 새순을 홑잎 나물 이라 합니다. 약성은 새순에 다 몰려 있을테니 늦기전에 어서 해 드세요
부지런한 며느리도 세번 뜯기 힘들정도로 돌아서면 금방 세어져 버려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짧습니다.
오늘은 홑잎 나물을 넉넉히 채취하였으니 세가지 무침 다 올려 보렵니다.
줄기가 저리 뻣뻣해 보여도 아직은 부드럽습니다. 오히려 아삭한 맛을 주지요
먼저 소금간 하여 담백한 맛을 하겠습니다.
일단 홑잎 나물은 끓는 물에 고은 소금 살짝 넣고 데쳐 줍니다.
데치자 마자 찬물에 헹구어 주는건 필수지요 홑잎 나물도 넘 꼭 짜내지 마세요
질겨져서 식감이 적습니다.
홑잎나물 200g
양념으론 볶은 소금 0.3스푼, 쪽파, 마늘 0.3스픈씩, 깨소금,참기름 약간
(밥 스푼으로 소복히 올린 기준입니다)
들어간 양념이 적으니 담백하게 홑잎나물 맛을 제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줄기의 아삭한 맛과 향과 참 일품입니다. 거기다 약성까지 훌륭하니 기회가 닿으면 꼭 드셔 보시길....
이번엔 고추장 양념 들어갑니다~
홑잎나물 200g
양념: 고추장 0.5스푼, 올리고당 0.3스푼, 파,마늘 0.3스푼, 깨소금 참기름 약간
모든 양념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주시면 끝.
고추장의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해보세요 울 랑이가 잘 먹더군요 ^^
된장 양념 입니다.
홑잎나물 200g
집된장 0.3 (가정마다 염도의 차이가 있으니 이 기준으로 가감해 주세요),고추가루 0.3스푼,파,마늘 0.3스푼
깨소금 참기름(들기름)약간
된장의 구순한 맛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 하시기도 하지만 홑잎의 약성에 잘 익은 된장이 더해지니 건강엔 따따블로 좋을 무침입니다.
모든 양념 넣어서 조물 조물 무쳐 주심 뚝딱 하고 완성 ^^
요 세가지 무침 모두 조금씩 접시에 올려 보았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형편 없다 보니 어째 영 삘~~이 적네요
감안 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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