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쯤이 지리산에서 산나물이 제일 피크인가 합니다
두릅은 첫물은 다 지나갔지만 다수확품종에서 조금 나오고.. 제일 맛있는 산나물들 중 하나인 어수리가 있고
홀애비꽃대가 나옵니다.
그 피크인 4월 29~30일을 수경요법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비워놨습니다
사진은 주말에 오실 분들께 드리려고 밤늦도록 엄나무 가지를 뽀갠 사진입니다.
높은 산에서 따온 두릅...
높은 산에 것도 다 피어서 저건 전부치는 용도로 씁니다.
지리산마트의 세신(족도리풀)
지리산마트의 더덕
뼈 부러진데 좋다는 접골목
단풍취가 이때가 제일 맛있지요
멧좨지 시키들이 산을 몽땅 뒤집었네요
제 손끝에 보이는 건 고패삼입니다.
이것들이 산양삼을...
아주 크게 자란 접골목입니다.
개판이로다...
비닐 씌울 시기도 놓치고...
저기는 호박이나 심어야겠습니다.
저 많은 호박 다 어찌 팔까나?
옻순 장아찌 약 27키로 만들었습니다.
축제의 날
한사람씩 도착
먼저 오신 분들은 수경요법으로 체질감별 해드립니다.
각자 이리저리 일을 찾아서 합니다.
약초 모임 두군데에서 오시고... 우리 진달래가 운영하는 밴드들에서 오시고... 수경요법 밴드에서도 오시고...
원래 이 모임은 수경요법 산나물번개였습니다.
저녁에 몇 분과 어수리 사냥을 갑니다
소나무 한입버섯
어수리 군락지
개별꽃(태자삼)
손에 들고 있는건 금복주 댓병에.. .돌배주
그리고 다른 손에는 똥배제거에 최고의 약초라는 손오공님 황칠차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진달래가 애쓰고 있습니다 ㅎㅎ
다음날 수경요법을 만드신 레오 이종웅선생님과 수선화님, 하선생님 등 수경요법연구소 팀 방문
몇 사람은 딸기 체험하러 가고..
23일 일요일에 두둑만들고 비닐 씌우려 했다가... 못 하고..
수요일 하려 햇다가 그날 비오고..
그러다 어제 오후 3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밭 100평 정도 되는거 혼자서 3일간 비닐 쒸웠는데...
아주 쉽게 일을 합니다
역시나 일은 도구와 기계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