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사진 찍는 연습

지리산자연인 2020. 7. 20. 23:17

장마철이 끝나지를 않네요

 

비가 며칠 그쳐야 은어도 좀 잡고 계곡으로 놀러가는데요
그래도 덕분에 손님은 적게 옵니다

 

 

 

 

이녀석은 아직 강아지인데 주인도 못 알아보고 

또 주인을 물어벌려서 당분간 이리 매어놓았습니다

 

이녀석은 어디 가서 저 꼬라지로

 

지난번 고장난 저온저장창고에 새로 주차단기를 달았습니다

저건 원래 처음부터 있어야 하는거니 주인이 달아야지요

45만원 부르는 걸 깎아서 43만원에 했다고 하시네요

 

그 사람들  처음에 45만원 부르는데...

제가 전기공학과 출신에 전기공사기사 자격증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에게 아주 싸게 하려고 했는데...

바빠서 일하는 동안에 저리 해놓았네요

 

이제 저온저장창고 콘트롤박스를 고쳐야 하는데 저거 고치고도 또 고장나면 저 저온저장창고는 포기해야지요

 

 

시골 동네 저온저장창고 공사업자나 여러가지가 마음에 안 듭니다

너무한당

 

앞마을 옥수수판매대

이 길이 지리산 백무동 칠선계곡 가는 길입니다

 

설날 이후로 술을 7번 마셨는데 

그중에 세번은 최근에 울산에 모 형님이 오셔서 자꾸 맛있는 술안주를 가져오는 바람에 마셨습니다

 

이제 그 형님이 가시고 다시 금주합니다

악의축이당

 

그동안 계속 사진 찍는 연습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아랫집 형님댁 

 

올해 감농사 사과농사는 영 꽝이네요

 

혼자사시는 아랫집 형님이 쪽갈비로 찌개를 끓이셨는데...

있는거 다 넣어버렸더니 저리 양이 많다고 같이 먹자고 아침에 부르시네요

 

오늘 오후 면사무소 앞 수련...

사진 솜씨가 점점 더 좋아집니다

 

 

이건 오늘 저녁 무렵...

이 정도면 제가 원하는 목표의 팔구십 프로는 도달한거 같습니다

 

 

므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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