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풀(?) 캐왔습니다

황사가 심하데요

올해도 날씨 요란합니다

고사리 작황은 작년의 절반

집집마다 고사리 수확 끝나고.... 고사리가 하나도 없어요

 

제가 2012년부터 SNS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 산나물을 많이 팔아드렸는데 그게 돈이 안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판매를 줄이고 대신에 돈되는 장아찌나 반찬을 많이 만들어 팔려고 합니다

 

이건 부지깽이 나물인데 제가 지역 농가들 몇군데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내년엔 어수리 눈개승마 곤드레를 많이 나누어 드리려고 합니다

 

울산에 사는의정부고등학교 동창이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누룽지통닭은 네이버에 올려놓고 파는데

친구들이 지원사격으로 한번씩 구매해주고 별점 다섯개 그리고 리뷰를 써주고 있습니다

 

저도 리뷰를 쓰려는데... 네이버쇼핑은 처음이라..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결국 여러 시간 헤매고선 겨우 리뷰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세상은 온라인 판매가 대세인데.. 온라인에서 살아남자니 쉬운게 아니지요

저런 사업하다보면 뭐 블로그에 홍보해줄테니 돈을 달라 어디에 홍보해주겠다 하는 연락들도 많이 옵니다

뭐 우리도 그래요

 

어디선 필리핀 같이 인건비 싼곳에서 사람들 써서 홍보해준다고도 하네요

 

어버이날에 처삼촌님들 계신 거제도로 

회 대접해 드리려고...

그런데 갑오징어 작은게 한마리에 이만원이라 해서 깜놀 @@

엄지손가락으로 가린 사람은 우리 진달래 그리고 오른쪽은 처삼촌

바다에 저런 작은 무인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꿈...

영화 마이클 콜린스

 

현대 게릴라전의 선구자라 하지요

일차세계대전 끝나고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마이클 콜린스에 대한 영화

 

그런데 저 영화에서 아몬데 발레라 역으로 나왔던 배우가...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네요 ㅋㅋ

 

거제도 다녀왔더니.... 누가 저런걸 붙여놨네요

출입자 명부에 손소독제까지...

고맙구로...

 

그런데 우리 집엔 손님들 많이 안 오는데요

 

이건 산에다 심어놓은 눈개승마

 

친한 사람(?)이 갑자기 식당을 한다고 해서 산나물을 많이 공급해주려고 산나물 산행을 하는데...

 

염소풀...

저게 비오면 물 흐르는 곳에 있더군요

 

물론 동영상 다 있습니다

다음 카카오가 별로 안 좋아서 동영상을 안 올리는데 이해해주세요

박쥐나무 저것도 장아찌 담으면 맛있습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여긴 남향이고 전혀 염소풀(?)이 나올 곳으로 예상 못했는데 산나물 뜯다가 발견

 

새가 바로 옆 나무 위에서 똥을 싼거네요

주변에서 세뿌리 발견

 

나이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사구삼

사구삼 2

더덕

산나물은 많이 뜯었습니다

어수리 취나물, 바디나물, 토종 참나물, 묏미나리 등등

기분 좋아서 아랫집 형님 댁에서 장갈비 뜯으면서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