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른 새벽
잠보다 먼저 일어나는 건
무감각한 생활속에
눌러놓았던
가슴 아린 현실
모두 잘라낸 졸알던
신경세포는
아직도 지난 상처를 덧낸다
사기꾼은 인생이 아니라 나였어
내가 삶을 속이려고만 했을뿐
술로도 지워지지 않을 것들...
별이 보고 싶다
수렴동 계곡속에 꼭꼭 숨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별이 보고싶다
2001.12.15 십이월
새벽
이른 새벽
잠보다 먼저 일어나는 건
무감각한 생활속에
눌러놓았던
가슴 아린 현실
모두 잘라낸 졸알던
신경세포는
아직도 지난 상처를 덧낸다
사기꾼은 인생이 아니라 나였어
내가 삶을 속이려고만 했을뿐
술로도 지워지지 않을 것들...
별이 보고 싶다
수렴동 계곡속에 꼭꼭 숨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별이 보고싶다
2001.12.15 십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