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란 두릅을 수확...
높은 나뭇가지끝에 붙은 두릅을 따기위해서
장대에 낫을 동여매고...
위로 쳐다보니 하늘은 맑고 높았지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채반에 널어서 물기를 제거하기위해서
꾸들꾸들하게 말려 줍니다..
볕이 좋아 한나절 정도 말렸어요...
멸치육수를 낸물에 간장을 넣고
다려서
물기 말린 두릅을 넣고 하루 재워두면...
간장맛이 두릅에 베이면..
간장에서 건져서
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준비한 통에 넣고
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다독거려주고..
시간이 지나
고추장 맛이 베여들기를 기다려야 되겠지요...
먹을때는 잘라서 참기름 한방울 치면 더 맛이 있지요...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리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장아찌가 된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한가지 밑반찬이 만들어졌어요...
출처 : 촌라이프
글쓴이 : 청하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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