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일반 곡주 담그기

지리산자연인 2006. 5. 21. 23:01
여기서는 2단 담금( 밑술, 덧술)로 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밑술이란 만약 5kg으로 술을 만든다면 약 400~500g 정도의 쌀로 미리 발효를 시켜 거기에 나머지 쌀을 넣어 만드는 방법입니다.
밑술을 만들면 첨가하는 효모량을 줄일 수 있고 미리 효모들을 충분히 번식시켜 안전하게 술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전체 쌀
(kg )
밑술 (전체쌀의 8%)
덧술
쌀(g)
누룩(g)
효모(g)
물(ml)
쌀(g)
누룩
개량
재래
개량
재래
2
160
20
20
2
240
1840
110
180
2800
3
240
12
30
2
360
2760
32
280
4200
4
320
15
40
3
480
3680
40
360
5600
5
400
10
60
4
600
4600
90
440
7000
6
480
21
80
5
750
5520
56
520
8500

<밑술만들기>
- 쌀은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씻은 쌀을 물에 불리세요 (2-3시간정도)
- 불린 쌀의 물기를 빼세요 (1-2시간)

- 쌀을쪄서 꼬들밥을 지어서
- 고두밥(꼬들밥), 누룩 및 효모를 잘 섞어 용기에 넣고 23~25도 정도 유지하면서 3~5일간 하루에 1-2번 잘 섞어 주면서 발효를 시킵니다.
<덧술만들기> -밑술담은지 3~5일후
- 고두밥을 만들고  밥의 온도가 약 25 ~ 28도 정도 되도록 식힌다음
- 발효통에 식힌 밥과 누룩과 효모를 섞은 물과 물을 잘 넣어줍니다.
(물은 정수물, 수돗물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 잘 저어 준 후에 입구를 천으로 덮고 뚜껑을 덮습니다.

-방안 온도가 25 ~ 28도 정도되도록 유지하고
- 1-2일 정도는 하루에 한번정도 잘 휘저어 주세요.
 

<짜기> 덧술담은지 4~5일후
- 4-5일 정도지나면 막걸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적당량을 체나 거름천에 넣고 짜내면 탁한 술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막걸리(탁주) 입니다.


- 막걸리는 그냥 마셔도 되고(17도 정도)

 물을 같은 양 넣어 2배 희석해 주면 마시기 적당한 알코올 도수가 됩니다.


-  거른 탁주는 내압용PET병(콜라, 사이다병)에 넣어 냉장고에 며칠 넣어둔 뒤 마시면 좋습니다.
- 맛이 약하면 마실 때 감미(설탕& 꿀)를 하시면 좋구요.

 

 

<약주로 만들기>


-담은 술을 계속 두어 술 빚기 시작한지 약 8~10일 정도 지나면

거름천에 넣고 잘 걸러 병에 담아 놓습니다. 


- 약 1주일 정도 흔들지 말고 놓아두시면(냉장고) 맑은 층과 침전물로 나뉘는데 그 맑은 층을 따로 뽑아내어 숙성을 하시면 바로 약주가 되는 것이죠.

 

주의-열처리를 하기전에는 계속 가스가 나옵니다..뚜껑을 밀봉하면 터집니다..

출처 : 촌라이프
글쓴이 : 촌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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