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나무

[스크랩] 일부 공감이 가는 조림계획

지리산자연인 2006. 5. 29. 09:59
[펌]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 樹木葬 포스트 삭제 2006/01/06 10:28
http://blog.naver.com/kyw5708/20753585
출처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년 6개월간을 날밤을 세우면서...
집중적으로 생각을 하고 검증을 하고...
樹木葬이며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구상을 했다.


지면을 통해서 자세하게 나열은 못하고
간단하게 써 내려간다.

 


 

앞으로는 자원의 시대가 도래한다.


자원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그 많고 많은 자원중에 나는 나무를 자원으로 선택했다.
그 중에 상록수를 선택했다.


그 많은 종류의 상록수를 선택함에 있어서...
1년6개월 동안 자료들을 뒤지고 연구하고 검토했다.


한가지 나무를 선택함에도 신중함이 필요한 것은
나무란 것은 하루 아침에 훌쩍 자라는 것도 아니고
많은 세월을 필요로 하기에
민간토종약초부터 공부를 해야 했다.


들판, 산야에 널려있는 약초들의 쓰임새를 살펴보고서는
그 동안에 너무나 무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재가 되면서 정원수도 되고 목재도 되는 나무를 찾아내고
어떻게 키워야 겠다는 목표까지 설정하는데에
근 1년 6개월이란 세월이 걸린 것이다.


고급약재도 되고 고급정원수로 가능한 나무는
낙엽활엽수에도 많다.


마가목을 비롯한... 노각나무 산사나무 석류 산목련 산딸나무 산뽕나무 누릅나무
접골목 자귀나무 팥배나무 명자나무 배롱나무 골담초... 등등 아주 많다.

 

중남부 모든 지역에 재배 가능한 고급약재형 정원수들이지만
내 연고는 남부지방이기에 최적지-최적수대로 남부지방의 상록수종을 선택했다.

 

약재형+정원수+영생목+목재가 가능한 상록수를
30년동안 아름드리 성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말이 30년이지...
여간한 인내가 아니고서는 힘이 든 법이다.

 

나무는 최소한 30년 이상은 키워야 하며...
100년 大計를 세우며 키워야 한다.
내 세대에 못 다 키우면...
다음 세대가 영속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
제도 장치를 하면...
사후에도... 어느 개인이 마음대로 못하게 만들수가 있다...
그래서 이 나무들을 토대로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을 설립하려는 것이다.


앞으로는 자원의 시대가 도래한다.
반대로 말하면 자원의 고갈시대라는 말도 된다.


고갈된 귀한 자원은 돈으로 구입할수가 없을수도 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부르는게 값이 되는 시대가 온다.
황칠나무 하나만 보더라도...
20년생 나무 한 그루에 최소 50만원이 가량 된다.
30년생 최소 80만원
100년생은 최소 500만원 가량대가 될 게다.
(40년생 한그루에 500만원에 팔리는 것을 목격했다.)

 

휴지쪼가리같은 지페를 남기는 것이 아닌...
아름드리 나무를 남기자는 것이다. [자원확보]

 

이렇게 상록수종 30년동안 키우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樹木葬으로 들어서게 된다.


수목장에 들어갈 소품들은...
낙엽활엽수도 많이 포함이 될 게다.
유실수도 있을 것이며...
약재형 정원수인 마가목도 있을 것이고...
그외 모두를 열거를 못하지만...
소품으로 키워두어야 하는 낙엽수들이 많다.
넝쿨과도 필요하겠고...

 

수목장은... 몇년후가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나는... 樹木葬을 하되...
지금 현재 지자체나 법인단체에서 진행준비중인 수목장과는...
격을 달리하는 수목[가족]쉼터가 될 것이다.


울창한 소나무숲이나 참나무숲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할수가 있는 것이기에...
범국민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면 될 터이고...
내가 선택한 방법은...
산자와 죽은자가 영원[영속]성을 띠고 함께 살수가 있는 공간[쉼터]개념이다.

 

.....

 

 

나무[장기수]를 선택할 때에는...
꼭, /약재가 되는가?/부터 연구공부에 들어가야 한다.
수십년동안 키울 나무인데...
정원수나 목재용 한가지로만 키운다는 것은...
대단한 위험부담이 있다.

 

정원수나 목재와 함께...
꼭 보험으로 들어가야 하는 용도가 약재 약효가 괜쟎은가 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나무를 키우는 중에
민생고를 해결하며 생활 해 나가는 방법은...
자라나는 약재나무들의 잎사귀 가지 줄기를 컷팅해 나가면서...
파쇄기---> 분쇄기로 곱게 빻아서 사료화 시켜서 사료농가에 납품을 시키거나
아니면 직접 닭과 오리, 돼지를 키워서 경쟁력있는 가격에 납품할수도 있다..
어차피 고급정원수나 목재로 나무를 만들어 가려면...
필요없는 잎사귀나 잔가지 열매들을 계속 잘라내야 하는데...
그 캇팅되는 잔가지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인간들이 먹어야 되는 귀한 약재를...
닭이며 오리 돼지 소... 가축 사료화 하면 된다.
귀한 약효를 품고있는 나무들이기에...
귀한 사료화가 된다는 것이다...
나무를 키우면서 필요한 것이  거름[퇴비]이다.
가축에서 나오는 거름[퇴비]를 활용하면 1석2조가 된다.


시작할때부터...
꼭 많은 자본을 가져야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시행착오는 순발력과 인내로 버텨나가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차근차근 한단계 밟아나가는 성실함이며
특히 나무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단순하게 급하게 돈벌이 수단으로 나무를 선택하지는 말자.

 

나무는 솔직 정직하다.
나무에게 베푼 정성 사랑을  나무는 기필코 보답을 한다.


요즘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며 소문[광고]에 이리저리 끌려 다닌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면서 좋은 점이 있지만...
소문[광고]에 휩쓸리는 악영향도 있다.


소문 광고에 군중들이 모여드는 곳에는 자제를 해야 한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해 얻는것 없이 탈진하기만한다.


돈을 번다는 것... 숨 붙을때까지 먹고 산다는 것은...
이렇게 힘든 일이지만...
생각을 돌려보면 그렇지만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꼭 하고 싶은, 자신의 주특기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된다.


시골이 좋고...
나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활엽수든 상록수든 10년 20년 30년 대계를 세우고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된다.


관심은 있되 나무재배법을 모르면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정보를 입수하면 된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다...


2~3년내에 돈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돈벌겠다는 사람들은 90%가 그런 급한 생각들이다...
이래서 경쟁은 아주 치열할수 밖엔 없다.
이런 살벌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런 일이다.


절대 남이 돈버는 것이 보일지라도 따라해서 안된다.


호황을 누리는 그 사람은 이미 5년 10년.. 업종에 따라서는 20년전부터...
고뇌의 밤을 지새우며 차근차근 준비해서 한계단 한계단 밟아 온 사람이다.

준비없이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소문을 듣고 쫓아오는 군중들이 밀려들땐... 미련없이 손을 털고...
다른 일[사업]을 시작 할 것이다.


아직 장사가 잘 되는데 왜 그만두고 손을 터는지 의아해 하겠지만...
그 동안에
다른 사업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은  군중들이 몰려드는 곳[사업]엔 가지않는다.


밤낮을 며칠 몇개월을 속된말로 피터지게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한다.
그 방면에 아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든가...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검색한다든가...
할수있는 온갖 방법을 총동원한다.


보이지않는 사업을  보일수 있도록 현실화시키는 사업[일]이니
당연히 고통스러울수밖에는 없지만...
그만한 보람은 찾아드는 법이다.


그저 그렇게 쉽게 돈을 번 것이 아님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개척을 해야한다.


보이지않는 것을 보이도록...
공부하고 뼈를 깍는 연구를 해야한다.


아직 남이 하지 않는것을 찾아내서 현실화 시켜야 한다.

 

...

 

 

30년후에[인생의 종착역]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심사숙고 생각한 다음에...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자원도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쇠부스러기도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의 자원이란 거대한 자석

주위의 쇠[]부스러기를 끌어 당긴다.

 

끌어 당길수록 자석은 집채만하게 변해간다...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자.
사회복지법인  재단...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수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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