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스크랩] 라벤다

지리산자연인 2006. 7. 1. 18:35

▣ 라벤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그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들판에 가보신적이 있습니까?
당신을 그 신비스럽기까지한 라벤다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라벤다의 식물적 특징

정신안정과 숙면에 좋은 라벤다 - 라벤다 어원의 기원과 식물적 특징

  '향의 여왕' 또는 '성처녀 마리아의 식물'이라 불리는 라벤다는 수많은 허브 가운데 가장 알려진 인기 품종이다.


라틴어로 '씻다'라는 의미를 가졌고,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입욕제로 쓰였으며 중세에는 세탁물의 향을 내는데도 사용되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상록 소저목의 다년초이다. 1m 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종류에 따라 6월에서 8월까지 보라색, 자색, 분홍색, 백색 등의 꽃이 핀다.


식물전체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라빛 짙은 향이 나고, 한 번 심으면 6∼10년 동안 계속해서 수확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꽃을 수확할 때는 꽃봉우리가 벌어지기 전에 맑은 날을 골라 꽃줄기째 잘라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일상 생활속에서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향유 성분이 잎과 꽃의 표면을 얇게 덮고 있어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관상용 허브로 인기가 높은데, 특히 개화기 때는 보라빛의 화려함이 더욱 신비롭다.


라벤다는 40여종의 많은 변종이 있으며 대표적인 종으로는 잉글리쉬라벤다, 프린지드라벤다, 스위트라벤다, 프렌치라벤다, 라벤다베라 등의 종이 있다.  
 

b0.jpg

라벤다는 40여종의 변종과 개량종이 있다. (윗 사진은 덴타 타종)

a9.jpg

자색, 보라색, 흰색등의 이름답고 프렌치한 향이 감미로운 라벤다 (윗 사진은 프랜치 라벤다 종) 

허 / 브 / 노 / 트  <라벤더>


a8.jpg


· 학      명 : Lavendulaspecies
· 별      명 : SeaDew
· 꽃      색 : 분홍, 자주, 흰색, 보라색
· 높      이 : 0.4m∼1m
· 과      명 : 꿀풀과
· 성      질 : 내한성, 호일성


· 원  산 지
: 핀란드, 지중해 연안
· 개  화 기 : 6월 초에서 8월 중순
· 생  육 상 : 상록(저목) 관목
· 파      종 : 4월 말에서 5월 중순
· 적      지 : 볕이 좋고 통풍이
                  잘 되며 통기성이 좋은
                  석회질 토양

· 약      효 : 향균작용, 살균작용, 소독작용, 숙면효과, 진정효과, 방충효과,
                   피부세정효과, 피로회복, 외상 치료효과
· 미용부위 : 잎과 줄기, 잎, 꽃, 오일

 

라벤다의 용도와 효능 

살균, 소독, 방부, 방충효과가 탁월한 라벤다 - 라벤다의 용도와 효능

b1.jpg


  라벤다는 정신 안정과 진정작용, 살균과 방충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애용되던 대표적인 허브종으로 라벤다에서 추출한 정유성분인 에센셜오일을 서구유럽에서는 만명통치약처럼 귀하게 여겼다.

  아로마테라피(향치료법) 등과 같은 치유의 목적 외에 주요한 민간약재로 애용되었는데 현재에도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을 비롯한 유럽과 세계 각국의 주된 향수원료나 화장품, 비누와 같은 세정제의 주요한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의 아로마테라피소재로도 쓰이고 있다.

  현재 요리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허브티로 즐기거나 허브식초, 와인, 샐러드, 아이스크림과 같은 요리의 부향에 쓰인다.

  라벤더는 주로 미용과 약용으로 이용되는데 목욕제로 사용하면 근육긴장, 어깨결림 등과 같은 근육통에 좋고 마음이 불안하다거나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상당한 효능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생리통이나 냉증에 효과가 좋다. 또, 피부미용에도 폭넓게 이용되는데 특히 여드름, 마른버짐,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한여름 강렬한 햇볕에 의한 작은 화상이나 증기에 의한 작은 화상과 같은 피부손상에도 효과적이다.

  이와같은 치료효과는 라벤다 오일이 가지고 있는 약리작용에 의한 것인데 진통과 세정, 피부재생, 향균과 방부의 약용성분 때문이다.

  라벤다의 꽃대를 잘라 드라이 플라워용이나 장식용으로 걸어두면 실내에서 향이 가득하게 퍼진다. 살균, 살충력이 강해 서랍장이나 옷장에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며 곤충을 막아주고 악취를 제거한다.
차로 즐겨 마시기도 하는데 기침과 감기, 천식, 구취 구강염에 좋다.

 

b2.jpg

 b3.jpg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허브 - 라벤다 나이트캡, 라벤다 쿠션, 라벤다 필로우

라벤다의 달콤하면서 그윽한 향은 정신을 편안하게하여 숙면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유럽의 황실귀족이나 왕가에서는 베개나 쿠션에 라벤다의 꽃을 넣어 귀하게 이용하거나 이브닝티로 이용하여 라벤다의 향을 즐겼다 한다.
 

b5.jpg

b4.jpg

· 재료
라벤다 1작은술, 마조람 1작은술, 뜨거운 물 1컵, 꿀 2∼3방울

· 만들기
준비된 라벤다, 마조람을 티포트에 담고 뜨거운 물 1컵을 붓고 2분 정도 우린 후 취침 전에 마시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 효과를 준다.


 우선 선조들이 옛날, 국화나 메밀깍지, 향나무 등으로 베개 속을 만들어 안면을 위해 이용했던 것처럼, 유럽에서는 허브를 이용하여 필로우라는 미니 쿠션이나 베개를 만들어 편안한 잠자리를 유도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보통 20cm 정도의 주머니를 만들고, 그 속에 라벤다나 타임, 로즈마리, 카모마일 등과 같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향의 허브를 넣어 베개 밑이나 머리 밑에 두고 자는 생활 문화인데, 방향요법으로서의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물로 주는 풍습까지 있다.


지금은 집안 분위기나 인테리어를 위한 데코레이션 소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스트레스에 의한 불면증, 우울증, 신경과민 같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b7.jpg


아로마 테라피
(향치료법)


향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요법 - 램프확산법, 목욕법, 마사지법, 스프레이법

 

정/신/건/강
  
천연의 향은 정신세계를 열리도록 몸을 이완시켜 깊은 명상에 몰입하도록 도와주며, 향에 따라 감정을 안정시키기도 하고 흥분시키기도 하여 감정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에센셜 오일의 사/용/방/법

1. 램프 확산법

  램프(아로마 포트)에 오일을 떨어뜨려 향을 흡입하는 방법으로 실내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른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램프를 켠다
램프에 물을 붓는다.
목적에 맞는 오일을 물위에(3∼4방울) 떨어뜨
    린다.

2. 목욕법

  욕조에 오일을 떨어뜨려 코와 피부로 흡수되게 하는 방법입니다. 목욕법을 꾸준히 실천해보면 탁월한 스트레스 해소와 미용효과 놀랄만한 피부의 탄력,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촉진, 피로해소에 확실한 느낌이 옵니다.
몸을 깨끗이 닦는다.
더운 물을 욕조에 채워 몸을 담근(10분 정도)채     오일을 (6∼8방울) 떨어뜨려 잘 저어준다.
편안한 마음으로 15분 이상 몸을 담근다.
목욕이 끝나면 수건으로 닦지 말고 몸을 그대로     말린다.

3. 마사지법

  부부, 연인, 가족, 친구끼리 마사지를 서로 해주면 하루의 긴장과 피로가 풀리며 혈액순환, 신경질환, 성인병예방, 세포의 활력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로마오일의 희석방법에 따라 희석화합니다.
오일을 흠뻑 바른 후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마사지를 20분 이상 하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4. 기타

 분무기에 넣고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스프레이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아로마에 관한 허브제품은 아로마 전문점이나 목욕용품점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치료목적이 아닌 향을 즐기는 수단으로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라벤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오일이므로 상비약처럼 준비해 두면 좋다.
라벤더 외에 민트, 로즈마리, 티트리 오일을 이용해도 좋다.

출처 : 내가 살아가는 길...
글쓴이 : 이아 원글보기
메모 :

'허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타임  (0) 2006.07.01
[스크랩] 로즈마리  (0) 2006.07.01
[스크랩] 응달에서 자라는 허브  (0) 2006.07.01
[스크랩] 허브차  (0) 2006.07.01
[스크랩] 라벤더세이지  (0)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