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oreanyori.com 전라도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들이 콩잎을 김치로 담아 먹는 것을 보고 놀란다. 전라도에서는 그런 김치가 일반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상도에서는 젓국과 각종 양념을 잘 섞어서 삭힌 콩잎에 발라서 저장하여 두었다가 먹는 일종의 깻잎 장아찌의 일종으로 씹히는 맛도 있고 콩잎에 섬유질이 저 칼로리이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다. 즐기는 사람은 다른 반찬이 없이 콩잎 장아찌 하나로 식사를 하기도 한다. ◆ 준비하기 ◆. ▶ 콩잎 콩잎은 매주를 쑤는 흰콩의 콩잎을 서리가 내리기 전의 시기에 넓은 잎을 따서 준비한다. ▶ 멸치젓 멸치젓은 단내가 나고 구수하며 비린내가 없는 것으로 고 른다. 색깔은 불그스름하면서 검은 빛이 도는 것이 좋다. ◆ 요리하기 ◆. ▶ 콩잎은 한 장 한 장 깨끗이 씻어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 고 맹물을 부어 한 달 정도 삭힌다. ▶ 콩잎이 짙은 녹색이 삭아서 연하여지면 건져서 물에 깨끗 이 씻어서 체에 올려 놓아 물기를 뺀다. ▶ 멸치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깨 등을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 콩잎 한 장 한 장에 양념장을 잘 발라서 통에 담고 냉장고 에 넣어둔다. ▶ 1주일 정도 놓아 두었다가 맛이 들면 필요한 양만 내어서 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황태 하수오 전골 요리 만들기 (0) | 2006.08.18 |
---|---|
[스크랩] Cook and cooky (0) | 2006.08.18 |
[스크랩] 입맛을 돋구어 주는 짭쪼롬한 깻잎찜 (0) | 2006.08.18 |
[스크랩] ♬ 요리의 기초가 되는 여러가지 육수 만들기 (0) | 2006.08.12 |
[스크랩] ♬ 주말 별식, 안주엔 닭갈비 (0) | 200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