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발효식품

[스크랩] 과실초 만들기

지리산자연인 2010. 2. 3. 10:36

과실초 만드는 법


【필요한 원료】

사과,배,귤,포도,딸기,매실,토마토등 모든 과실은 식초로 만들 수 있다.

한 종류의 과실 또는 여러 종류의 과실을 혼용해도 된다.

·~주의 할점

*.가능하면 무농약의 과실을 사용하라.

*.잘 익고 상처가 없는 것을 구하라.

*.원료 1kg에 1g의 이스트균이 필요하다. 슈퍼에 가면 드라이 이스트란

것을 팔고 있다.

*.1L의 과실초를 만드는 데는 약 1.5내지 2배의 원료가 든다.


용기】

단단하게 구운 도자기가 최고임. 입구가 넓은 것이 좋다.


만드는 순서

1.과실에 상처가 있으면 도려내 버릴 것.

2.과실의 껍질과 씨도 그대로 사용한다.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 제거법

흐르는 수돗물에 여러 번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뺀 원료를 작은 단지에

가득 채우고서는 시판 중인 양조식초를 부어 넣어서 약 10분간 담가두라.

식초는 소금보다 월등히 살균력이 강하다.

3.그런 다음에 그 과실들을 꺼내서 잘게 분쇄하라.절구통이나 믹서등으로

  분쇄하면 된다.

4. 분쇄된 과실들을 양조용의 용기에 담는다. 이때 용기의 약 70%까지만

   채우고 위의 30% 정도는 비워 두는 것이 좋다.

5.이스트를 넣어 원료 전채에 잘 침투 되도록 섞는다.

6.공기중의 초산균이 들어가야 식초로 된다.따라서 보통 뚜껑으로 덮어서 

  공기를 차단시켜서는 안 된다.공기가 들어 가도록 하기 위해서 한지

  또는 가제를 이중으로 해서 덮고서는 노끈으로 동여매라.

7.그위에 깨끗이 닦은 10원짜리 동전을 올려 놓아라.

8.어디에 저장 보관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선 직사광선이 안비치고 비교적 온도가 일    정한 곳인 지하 창고나 부엌 한구석 등이 좋다.

*.주의 : 공기 소통을 잘하고 도중에 장소를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9.한 3~4개월을 경과하면 초가 되어서 위에 올려 놓은 10원 짜리

  동전이 청록색으로 변하게 된다.이때에 표면에 엷은 흰막이 생겨서

  식초냄새가 난다. 시판하는 식초는 코를 찌르는 듯한 강한 신냄새가

  나지만 ,이 경우의 식초는 순한 냄새가 난다.만일 이때에 마른

  두꺼운 막이 생겨 있으면 이것은 잡균이 들어간 징조로 서 실패작이니

  새로 담가야 한다.

10.이렇게 만들어진 식초는 그후로도 약 4~6개월 정도 더 계속해서 그 자리에 그대로 두면    완숙한 식초로 된다.

【활 용 법】

*.이렇게 해서 완숙된 것을 짜거나 걸러낸 국물이 바로 과실식초이다.

*.이 식초를 광선이 통하지 않는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서 조금씩 덜어내어 3~5배의 자연수로 희석시켜 먹으면 되나.그대로 먹으면 너무 독하다.

출처 : 자연산 야초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효사모)
글쓴이 : 아름드리(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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