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피(마가목껍질)을 꿀에 담았습니다
왼쪽것이 먼저 넣은 것이고... 오른쪽것이 나중에 정공피를 조금만 넣었습니다
처음엔 재료 아끼지 말고 듬뿍듬뿍담자 하다가...
생각해보니 전에 정공피를 그냥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셨더니..
화장품냄새 비슷하니... 영 별로였던게 생각나서 두번째는 적당히 조금만 넣었습니다
많이 넣은거는.. 나중에 먹을때 향이 너무 진하면 꿀을 많이 섞어서 먹어야 할겁니다
마가목은 호홉기 계통(기관지, 천식, 폐병)에 좋고 감기가 시작될때쯤 마가목 가지(정공피)를 끓여 마시니
감기가 뚝 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꿀자체가 장을 튼튼하게 해주지만 폐도 좋게 해줍니다. 거기다 마가목을 넣었으니 호홉기계통에 아주 좋을겁니다
마가목껍질은 좀 찬성질이라는데... 제가 태음인이라 그런건 잘 느끼는데 제가 정공피술을 마셨을때는 전혀 찬성질인지
모르겠더군요. 더구나 따뜻한 성질인 꿀에 넣었으니 아무 문제 없을겁니다
시골에 들어와 약초를 한답시고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는데
주로 호홉기계통(기관지, 천식, 비염, 감기)의 병에 좋은 것들이 약효도 좋으면서 돈이 되더군요
저는 앞으로 이런 것들을 여러가지 만들어서 세트로 팔려고 생각중입니다
뒤에 보이는 것들은 방충망 재료인데 폭 1.5미터에 길이 18미터짜리를 사와서
길이를 1.2미터씩 잘라서 바느질하고...
그래서 5월달에 토종벌들 분봉할때 쓰려고 분봉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봄에 18통 가져다 놓았는데 하나도 관리 안하고 분봉도 하나도 안 받아서 가을까지 8통이 살아있었는데
꿀 하나도 안 남기고 몽땅 뜨니 설탕 하나도 안먹인 좋은 꿀이 14되 정도 나오더군요
그거 몇되 안 팔고 나머지는 동생네 한되씩 처갓집(앞으로 결혼할) 한되 형수님댁에도 드리고 사방에 나눠주니
그것도 모자라데요
저 꿀은 이 주변에서 가격은 싸면서도 나름대로 품질은 좋은 오봉리 동네 형님 꿀을 샀습니다
지리산 산청의 오봉리는 지리산에서 밀원이 좋기로 몇손가락안에 꼽힙니다
요즘 술을 끊어서 저녁에 심심하니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이건 초밀란이라고 계란에 식초부어서 일주일정도 놔두었다가 먹기전에 꿀을 조금 넣는 것입니다
맛이... 맛은 좀 별로이고 처음 만드는거라 제대로 안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쪽이 유근피로 담은거고 오른쪽이 제가 팔고 있는 상황버섯으로 담은 것입니다
유근피는 위에 좋은거고 꿀도 위에 좋으니.. 특히나 위에 좋겠지요
잇몸병에도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황철편평상황을 넣었는데 상황은 끓여마실때 누런 물이 나오는한 계속 끓여 마셔도 됩니다
그러니 저건 저렇게 해서 먹고 나서 버섯은 또 몇번 더 끓여마셔도 됩니다
위의 재료는 몽땅 국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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