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스크랩] 갑상선기능저하증

지리산자연인 2016. 5. 3. 17:14


토요일 멀리 거제도에서 손님이 오시면서 가리비하고 여러가지 조개를 가져 오셔서 

마침 마을분들이 지나가시길래 불러서 같이 조개를 구워먹습니다


이럴때 마을분들께 인심 얻는거지요


제 건강원이 있는 원기마을에 정부사업으로 여러가지 시설이 들어섭니다

저기에 정자를 짓고 있습니다


제가 젊은 놈이고 마을 분들 산나물도 많이 팔아드리고 하니... 저보고 원기마을로 이사오라고 하시네요 ^^


저건 텐트치고 놀수 있는 평상입니다


앞으로 화장실도 들어섭니다


팔다 남은 취나물을 삶아서


일키로씩 해서 냉동시킵니다

딱 오키로....


한 오키로 정도 더 냉동시키고 나머지는 전부 말리려고 합니다


고사리 는 요즘 고사리가 올고사리 (햇고사리)로 품질이 제일 좋을때입니다
저는 어린이날 이전과 이후로 고사리를 분류합니다


요 며칠 이근처 사람 두 분의 고사리 사진을 보고는 지리산 천골 산나물축제는 포기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건 좀 많이 그러네요

이렇게 긴 것들을 그냥 삶아 말려 파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음지 나무뒤에서 자라는 고사리는 키가 크지만 아랫부분은 질겨서 중간에 연한 부분에서 꺾어야 하는데 그냥 길이대로 꺾었더군요 

이런거 팔면 욕을 먹습니다
산나물축제 한답시고 준비한 저 많은 산나물장아찌와 도토리앙금 말통으로 넷 냉동쑥 기타등등 다 어쩌나?



멀리 전남 무안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분이 오셨을때 건강원 창문밖으로 벌들의 분봉이 되고 있더군요


저도 토종벌은 키워봤는데 분봉 나온 놈들을 잡아다 벌통안에 넣어주어야 하는데...

건물주이자 벌통주인은 안 보이고.... 분봉나온 놈들 잡을 준비도 안 되어있고...

아깝네요


수경요법으로 갑상선기능이상은 쉬운거 같더군요

갑상선 기능이상 있는 몇분께 수경요법 해드렸는데 한번만 해도 큰 효과를 보시더군요

수경요법으로 통풍, 생리통 같은 병들은 병도 아닙니다

대개는 한두번만 해드려도 확 틀려집니다


이분을 소개시켜 주신분의 형부가 통풍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때 딱 한번 오셨을때 통풍치료하는걸 보여드렸는데

통풍이 없어졌다고 하시더군요

오봉도사도 통풍이 있었는데 바로 나았습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오고 강풍이 부네요

비오는 아침에 차 한잔...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십이월(김병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