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리산 함양군 엄천골에는 래프팅업체가 한군데 있습니다
아마 함양군에서는 여기밖에 없는거로 압니다
코스가 참 좋아요
래프팅 하는 지리산리조트는 우리 운서마을에서 강건너 맞은편 마을에 있습니다
시설이 잘되어있고 사장님이 제 나이 또래라 종종 놀러가서 커피도 얻어마시고
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도 해줍니다
이 아찌가 사장님입니다
아직 총각이래요
이 부근에서 서바이벌게임도 합니다
맨앞에 저 아찌입니다 ㅎㅎ
저도 다른 곳에서 래프팅을 타보았는데 이정도까지 급류가 아니었습니다
여기는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한데 아직까지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구간을 나누어 보트 하나씩 출발해서 아래서 만나고 하더군요
스릴 만점입니다
지리산에 집중호우가 올거라더니 어제 점심쯤 되니 비가 줄어들더군요
그래서 최상두씨에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니 세동마을이라고..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저 위치는 우리집에서 약 3키로미터 지점입니다
저보고 사진 찍을때 왜 안 웃냐고 하는데...
저게 그래도 웃는 얼굴이라고 애쓴 모습입니다 흐...
맨 뒷자리는 가이드 자리인데...
배를 위해서 온 몸으로 노를 젓더군요
저러다 잘못하면 배가 뒤집힙니다
어제도 보트가 뒤집혀서 사람들이 물에 빠지기도 하였는데 물론 안전에 대해서는 철저해서 여태 큰 사고가 난 적은 없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건져줍니다
지리산 엄천골에는 상급자, 중급자 하급자 코스 다 있어요
여기는 운서마을 어느 집
능소화가 오래 피더군요
참 멋진 꽃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십이월(김병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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