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추위에 비가 삼일씩이나 오고 겨울축제장들은 다 엉망이 되고...
올해도 기상이변이 심하네요
지리산의 아침
새들이 쪼아먹은 곶감
이 놈들이 미식가라 하나씩 다 쪼아보고 제일 맛있는 것만 먹습니다
경제도 어려운데 새들까지 속썩이네요 ㅎㅎ
이웃집 공사중
우리야 산속에 새로 오두막 짓게 되면 전부 짊어지고 올라가 10평 정도 원룸에 한평 정도 되는 작은 구들방에 작은 화장실
자재비는 1000만원이 안 들거고 인건비야 지인들끼리 짓는거라 술값이 많이 들겁니다
올해 곶감이 너무 안 팔리네요
그래서 요 위에 오두막에 구들방 만들고 불때서 밥하고 생활비를 한달에 이삼십 만원까지 줄이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농담 아니구요
제가 카카오스토리로 먹고 살았는데 카스가 맛이 가서리
유투브 키워보려고 합니다
산속에 구들방 직접 만들고 숯만들어 밥하고 자연인으로 사는거 몽땅 유투브에 올리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제가 산골에서 먹고 살려고 이제는 유투브도 합니다
올해는 작정하고 유투브를 키우려고 합니다
https://youtu.be/Yvchyqorct4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저녀석 산에 쫓아오네요
그러다 밤송이에 찔려 깨갱하고
강쥐가 밤송이 가시에 찔려서 아파하니 들고 올라옵니다
작년에 수목장 한 처남한테 인사
산삼 송이 많이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곶감 잘 팔리게 해달라고 부탁
감태나무
비염 관절염 뼈 어혈 신경통 골다공증 등에 쓰입니다
따뜻한 성질이고 독이 없어서 주전자에 끓여 계속 드시면 만병을 고칩니다
저건 남부지방에 천지빼까리입니다
그 와중에도 도라지 한뿌리 캐고
작지만 오래되었습니다
곶감 포장
이 녀석 벌써부터 신발 물고 가 물어뜯네요
처제표 김밥
참 맛있네요
'지리산·지리산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경남 산청] 애견과 함께 할수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에서의 물놀이~ (0) | 2013.08.17 |
---|---|
[스크랩] 선녀의 점심 (0) | 2012.04.29 |
'지리산댐' 민심은 벌써부터 갈라섰다 /경남일보 (0) | 2012.04.22 |
지리산기ㅣ(허목, 1640년) (0) | 2012.04.22 |
지리산에 댐이 들어서면 안 되는 이유 (0) | 201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