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천 평을 거금 백원(백만원X)에 친구에게 팔아먹다
농담 아님
고등어 찌개 한달만에 먹었나?
무지하게 맛있네요
고등어값이 비싸니 더 맛있어요
설악산 산속에 살때 한겨울에 눈은 일미터씩 쌓여있고 혼자서 맨날 이름 모를 찌개만 먹다가 어쩌다 고등어 두마리 사서 먹었는데...
진짜 환장하게 맛있었습니다
저 파레트 쓸모가 많겠네요
올해 산나물작목반 만들겠다고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잘사는 마을?
거 잘사는 마을 만들면 되지 뭐
그런데 마을 사람들간에 화합이 제일 문제입니다
뭐 그게 제일 어렵습니다
오토바이 바퀴는 빵꾸나고 우리집 차는 가다가 시동이 꺼지고...
머나먼 서울
촌놈이 이층버스도 구경하네요
두시반차로 동서울터미널로 출발했으면 7시 쯤 동생집에 도착했을텐데 실수로 2시 50분 버스 거창 안의 다 들르는 차 타서는...
거기다 차량 정체에다가 옆차가 들이박는 사고까지 발생
결국 9시 넘어 도착
초상권 침해 걱정되면 얼굴 돌리세요~~
조카녀석들에게 수경요법을 해주는데 규리는 올때마다 키크는 처방 해주었더니 확실히 키는 컸는데 여드름이 생기네요
규리는 키 170이 목표
민규는 공부 잘하는 처방 기부진1 기부정1 처방을 추정체질 토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곶감을 싼 가격에 마구 팔더라고 하던데...
사람들이 그거 먹어보고는 왜 지리산 곶감하고 맛이 다르냐고들 합니다
보통은 반건시라고 쓰여진 걸 사서 그런데 그건 대부분 청도반시 품종입니다
청도반시는 홍시 품종으로 훌륭하고 감말랭이도 맛있는데 곶감으로는 맛이 좀 떨어집니다
지난 가을 잦은 태풍에 감이 많이 떨어져 청도반시로 곶감 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https://youtu.be/Fary04GXh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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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투브 채널입니다
올해 곶감 완판에 실패해서 재고가 좀 남아서리...
돌파구를 찾아보겠노라고 올해는 유투브를 열심히 키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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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술한잔 하는데 천정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네요
황토방 만들때 저런 발을 써서 벽을 만들까?
파레트로 만든 오두막
저게 한평도 안될텐데 멋지네요
왠 돼지?
진달래가 하도 잘 먹여주니 살이 디룩디룩
어제 의정부고 동창들과 술한잔
의정부고 동창 신근*에게 연인과 숨어살고픈 지리산 오봉리 산34번지 삼만평 중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있는 땅 중 천평을 거금 백원에 팔았습니다
단 필지분할 등기이전은 지가 알아서 하는거로
그랬더니 기분 좋다고 술값을 내주네요 ㅎㅎ
전 분명히 말했걸랑요
맹지에다 국립공원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산야초 재배는 된다는데 그것도 안 쉬워요
분할측량 하려면 나무를 베어내야 하는데 허가도 안 나오니 측량자체가 안된다
그러니 필지분할 등기이전이 안된다
어쩌다 등기이전이 된다해도 아무 허가도 안 나온다
어찌 되었든 공짜술은 맛있습니다
십년 전 쯤 양산에 사는 한**라는 놈한테도 백원 받고 판적이 있는데 그녀석 아직도 등기이전 못하고 있습니다
전 분명히 쓸모가 전혀없는 땅이라 이야기 했는데 이 바보가 기분 좋다고 삼차 노래방까지 쏘더군요 ㅎㅎ
보통 땅값이 싼 땅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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