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 오니 일도 못 하고 영 꽝입니다

지난번에 산속에서 죽어있던 외래종 사슴

양배추즙을 작년 7월에 짰는데 유통기한 일년이 다가 오니 남는 양배추즙 20 박스 정도 사방에 나누어 드렸더니...
갑자기 주문이 들어와서 시장에서 가서 소매로 비싼 가격 망당 9000원에 5망 사서는 양배추즙 짭니다
유통기한이 일년이면 소비기한은 이삼년인디...
유통기한이 아직 남아서 팔아도 되는 것들 다 나누어 드리고 이러네요 ㅎㅎ

비오는 날

여기가 함양의 맛집이네요


저 전도 엄청 맛있습니다

말린 쑥, 대추, 계피, 당귀, 생강에 꿀 넣고 푹 끓여서 먹으면 살빼는데 좋다고..
형수님이 몸신에 나왔다고 하면서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약탕기로 즙을 짰습니다
몸신에 나왔다는건 확인된 사항은 아니구요
인터넷 뒤지면 몸에 열을 올리는 처방이라고 나옵니다

적당한 파우치가 없어서 그냥 사과즙 파우치에

염소풀 뜯으러 다닐때 쓰려고 입어보았는데... 덥네요

지리산 산청군 화계리 중국집 앞 처마에... 제비집이
중앙 하단에서 약간 왼쪽으로 제비가 보입니다

여기는 인근에 산청군 공설시장에 제비들이...
요즘 귀하신 몸이지요

양배추즙을 짜려고 양배추 농사짓는 분에게 갔습니다
아직 작은데 저 분이 감자 심다가 땅이 좀 남아서 300포기 정도 심으셨다네요
목요일쯤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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