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덥네요
이 코로나 사태도 10월이면 끝나려나
건강원에서 즙짜는 일이 끝나면 오봉계곡으로 도망갑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안 좋아 즙종류가 그리 팔리지 않으니 올해는 즙을 많이 짜지 않습니다
계곡에서 먹는 라면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집에선 저 맛이 안 납니다
낚시하는 달래여사
퉁가리회
산에 철조망 치고 나서 진드기들이 거의 안 보이더니...
올해는 이상하게 개집 주변에 진드기가 많아서 여러번 물렸습니다
독하데요
이 진드기들은 아마 새로운 종류인듯
내가 대한의 돌팔이다
우리 진달래 비문증(눈에 파리가 날라다니는 증상)에 수경요법을 하니 처음보다는 확실히 많이 좋아졌는데
비문증이 사라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도 올해 진드기에 고생 많이 합니다
개집 주변에 약을 확 뿌려주었습니다
저건 우담바라(풀잠자리 알)?
진딧물이 죽어있는 건 진딧물이 심해 살충제를 확 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살충제(수성 에프킬라)
텃밭 하는데 농약상에서 살충제 사기 뭐하면 그냥 수성 에프킬라 뿌리면 됩니다
전 화학비료 뿌리는 건 싫어하는데 살충제는 뿌립니다
즙 포장하다가 또 포장기가 고장나서 뜨거운 물에 다리에 화상입고...
전에는 문에 설치하는 방충망이 도로록 말리는 것이었는데 뱀이 문앞에 지나가는거 보고
비암이 들어올까봐
저거로 바꿔 달았습니다
건조기 채반 들고가서 농기계 임대센터에서 세척
앞으로 막걸리 식초 만들어 판매해 보려고 이리저리 시도하는데 성공이 눈에 보입니다
저건 초막이 형성된걸 인터넷에 나온대로 통을 흔들어 주고 나서 사진
건강원에서 비트즙 포장하다가 화상입고....
바로 새댁님 자운고 바르니 확실히 좋더군요
알로에나 얼음찜질보다도 자운고가 더 낫습니다
처제가 놀러와서 지리산 정령치 지나 선유폭포에서 사진
조류 파랑새
동네사람이 유림삼거리에 갈비집을 열어서 팔아주어야 하는데 코로나가 심하니
갈비를 사와서 여기서 굽습니다
식구가 하나 늘었습니다
어린 길냥이
어미가 있었는데 죽었는지 안 보이고 저 녀석이 우리한테 와서 애교부리고 하길래 먹이를 주었더니 어디 가지 않고 우리집에서 삽니다
거봉포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함양군 거리두기 4단계
휴가철 피크에 함양군 갱제 박살나는 소리
함양군 뇌산마을 이장님 댁에서 가지를 10박스 들고와 건조기로 말립니다
저거 칼로 써는데 시간 많이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