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가뭄

지리산자연인 2022. 5. 27. 10:56

지난 겨울에 눈이 거의 안 오더니 가뭄이 심합니다

함양군 강소농 동기분의 밭으로 노력봉사

저렇게 해서 둘둘 감아 한쪽을 다 잘라버리면 가지 유인줄이 됩니다

날이 가물었는데 바람이 자주 부니 물을 주어도 금방 마릅니다

지리산 함양에 예전에 유명한 연인이 숨어살았다고 하지요

 

변강쇠와 옹녀

변강쇠와 옹녀의 무덤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변강쇠와 옹녀 전설은 함양에도 전해오고 남원쪽에도 전해오는데 서로 자기네가 진짜라고 합니다 

강소농 동기 마늘밭에 도와주러 갔습니다

가뭄으로 알이 별로 

그래도 요즘 마늘치고는 큰 편입니다

 

원앙 병아리가 10마리

함양 국유림 관리소

여기는 종종 지나치는 곳인데 여기가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다슬기 줍는 풍경

#창고겸작업실
#법적으로_건축물이_아닌_시설

#임야에는_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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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겸 작업실을 하나 짓고 싶은데 건축비용이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배 이상 뛰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설계, 토목설계 하고 등기하려면 돈이 많이 나갑니다

그래서 이런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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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인이 없어서 살짝 가서 사진 찍은 것인데
이것도 불법건축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골조는 조립식으로 되어 있으니 인건비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벽은 천막입니다

법적으로 건축물이 아니니 건축설계나 토목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건 짓는데 얼마나 들었는지 주인한테 물어봐겠습니다

#지하수모터_고장

어제

 

몇집이 같이 쓰는거라 금방 고쳤습니다

#가뭄

지난 겨울에 눈이 거의 안 왔으니 강수량만 따지면 상당히 심한 가뭄입니다

오이가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면서 벌써 꽃이 피고 열매가 달려서 따내서 버립니다

계곡에는 웅덩이에만 물이 고여 있습니다

논에는 강물을 대서 모내기 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집 근처에 하얀민들레

이게 생명력이 강해서 삽으로 뿌리를 캐도 땅속에 작은 뿌리가 남아 있으면 거기서 서너개가 올라옵니다

국화 꽃이 에쁜거로 꺾꽂이 한거는 옮겨 심었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