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지리산의 여름

지리산자연인 2022. 8. 8. 19:59

지난달 말부터 지리산 십이월의항구에는 계속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손님들이 계속 오시니 이젠 좀 지치네요 ㅎㅎ

우리 아지트

의정부고 12회 동창의 방문

지리산모텔(?) 탈의실

지리산모텔 침대

주방.... 제 앞에 돌 두개가 식탁이고 주변에 작은 돌들이 의자입니다

비가 많이 올때 올해 우리가 산 최대제습용랑 280리터짜리 저온제습기 시험가동

 

무유황곶감을 자연건조 하려면 반드시 저온제습기가 좋아야 합니다

뭐 건조기 마구 돌려서 말린 것을 무유황곶감이라고 하고 파는 사람들은 이렇게 시설투자를 많이 할 필요가 없지요

올해 모든 물가가 비싸네요

 

농산물 가격이 좋으면 농민에게 좋은거 같아도 많은 농작물이 흉작인 상태에서 농산물 가격만 비쌉니다

양배추즙 짜려고 

양배추즙은 종종 상한 듯한 맛이 나는 수가 있습니다

그게 상한게 아니라 효소때문에 발효된거고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는데 소비자들은 싫어하지요

 

양배추즙 짜고 나서 상한듯한 맛이 나는 것도 냉장고안에 몇달 보관하면 다시 제맛이 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콩국수

강소농 스마트스토어 교육 졸업....

 

옥션 지마켓 쿠팡 같은 곳들이... 수수료가 13~20퍼센트입니다

그런 곳에 돈 다 주고 나면 농민들은 남는게 없어요

 

스마트스토어도... 이 부근에 어느 사람이 하루에 택배가 칠팔십개가 나가길래 이사람 잘 나가는구나 했는데...

그게 순 대형 업체들 배불리는 것이었더군요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경쟁이 심하니 광고를 해야 하는데... 

광고도 경쟁이 붙어서 물건은 보통 23000원 정도 하는데 광고를 한건당 3500원을 걸었더니....

광고비는 잘 나가고... 판매는 안되고...

 

그러니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고...

 

앞으로 어찌 살아남아야 할지 세상이 참 겁납니다

 

저는 주로 SNS로 먹고 사는데 스마트스토어 교육 받은 이유는 그거 교육받아 새로운 판매루트가 뚫리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스토어는 그리 희망이 없다는 판단이고

 

일단 SNS나 제가 가입한 카페들에 무료나눔을 마구 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이게 대부분 무료나눔하는 가지

토요일 우리 진달래 생일 번개

이건 가지나눔 했더니 고등학교 후배님이 가지덮밥을 만들어 페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맛나보입니다

토요일 우리 진달래 생일 축하 번개를 하면서 오봉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