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의 삭막한 훈련장 양지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에
잔뜩 움츠리고
달달떨면서 언제 해가 뜨나...
봄이 빨리 와야 할텐데..
바람은 왜 부나?
안 불수가 없나?
이렇게 춥고 힘든데..
영하 30도도 바람만 안 불면 하나도 안 추운데..
언제나 그치려나..
산은 왜이리 주름져 있나?
왜 이리 굴곡져서
덕유산 내려와서 기껏 다시 올라간 대덕산 저 앞 삼도봉을 앞두고
500미터나 소사고개로 내려가야 하지?
그리고 다시 500미터 상승과 다시 500미터 덕산재로 하강...
다리미로 쭉 펼수는 없는가?
하지만...
바람은 불어야한다
산은 굴곡져있어서 산이고...
그대 추운가?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세상이 바뀌고 옷을 두껍게 입고 난로를 피우면
따스해질거라는 것 그러면서 따스한 이불속으로 자꾸만 기어들어가는것
다른 하나는 나를 뎁혀서 온갖 추위 비바람에도 따스하게 지내는것
세상을 전부 바꿀것인가? 나를 바꿀것인가?
만족의 샘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솟아나야 한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자기 자신을 바꾸기보다
다른 모든것들을 바꾸어서 행복해지려고 하는 자는
쓸데없이 인생을 낭비할 것이며 자기가 없애려하는 슬픔을 확대할 뿐이다
Fountain of content must spring up in our mind
He who hath so little knowledge of human nature as to
seek happiness by changing anything but his disposition
will waste his life in fruit efforts and multiply the
grief he proposed to remove
.
.
.
.
.
.
그래도 아직은 나말고 세상을 몽땅 바꾸고 싶다 ^^*
불어오는 찬 바람에
잔뜩 움츠리고
달달떨면서 언제 해가 뜨나...
봄이 빨리 와야 할텐데..
바람은 왜 부나?
안 불수가 없나?
이렇게 춥고 힘든데..
영하 30도도 바람만 안 불면 하나도 안 추운데..
언제나 그치려나..
산은 왜이리 주름져 있나?
왜 이리 굴곡져서
덕유산 내려와서 기껏 다시 올라간 대덕산 저 앞 삼도봉을 앞두고
500미터나 소사고개로 내려가야 하지?
그리고 다시 500미터 상승과 다시 500미터 덕산재로 하강...
다리미로 쭉 펼수는 없는가?
하지만...
바람은 불어야한다
산은 굴곡져있어서 산이고...
그대 추운가?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세상이 바뀌고 옷을 두껍게 입고 난로를 피우면
따스해질거라는 것 그러면서 따스한 이불속으로 자꾸만 기어들어가는것
다른 하나는 나를 뎁혀서 온갖 추위 비바람에도 따스하게 지내는것
세상을 전부 바꿀것인가? 나를 바꿀것인가?
만족의 샘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솟아나야 한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자기 자신을 바꾸기보다
다른 모든것들을 바꾸어서 행복해지려고 하는 자는
쓸데없이 인생을 낭비할 것이며 자기가 없애려하는 슬픔을 확대할 뿐이다
Fountain of content must spring up in our mind
He who hath so little knowledge of human nature as to
seek happiness by changing anything but his disposition
will waste his life in fruit efforts and multiply the
grief he proposed to rem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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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나말고 세상을 몽땅 바꾸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