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스크랩] 양양 법수치리

지리산자연인 2006. 1.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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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있는 법수치리는 오대산 두로봉과 만월봉, 응복산의 큰 산줄기가 에둘러 있는 한적한 산마을로 남대천의 상류에서
발원한 물들이 모여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법수치리는 오염원이 거의 없는 남대천을 끼고 있어 그저 물소리를 듣기만 해도 시원하며, 해마다
이맘때 이후로 동해에서 남대천 맑은
물을 거슬러 오르는 은어떼와 함께 놀기에 적당한 곳이다.

또한 부근의 강릉시 연곡면
삼산3리 부연동에 가면 두개의 소로 이뤄진 가마소가 볼 만하며, 철분이 주성분인 부연약수에 들러 톡 쏘는 물맛을
즐길 수 있고, 청정한
양봉꿀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 편안하게 바다풍경을 보며 쉴
수 있다.



여행정보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 직행버스를 타고 양양에서 하차한다. 소요시간은 4시간20분이며, 요금은
1만3800원이다.
양양에서 법수치리까지 직접 가는 공공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어성전리에서 하차한 뒤 약 9km를 걸어가야 한다. 양양에서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하루 10회 출발하는 어성전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요금은 1660원. 승용차로 갈 경우
한계령을 넘어가는 44번 국도를 타고
양양에 이른다. 양양교를 건너, 양양가스충전소에서 용천교로 가는 도로를 타고 어성전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용탄교를 건너가면 법수치리에 닿을 수
있고, 아랫말 쪽으로 가면 부연동으로 간다. 법수치리에서
김기석씨댁(0396-672-4881)과 김형기씨댁(0396-672-2396) 등에서
민박을 한다. 부연동
부연쉼터(0391-661-0975)에서도 민박을 한다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
글쓴이 : e-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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