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순채취용

가죽나무

지리산자연인 2006. 2. 26. 12:57


왼쪽: 참죽나무잎                                 오른쪽: 가죽나무잎


왼쪽: 참죽나무잎                                                    오른쪽: 가죽나무잎


                                                 가운데: 가죽나무


                        왼쪽: 가죽나무

참죽나무

경상도 지방 에서는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라 부르고, 진짜 가죽나무는 개가죽나무라고 부르니 이름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중국 원산으로 중부 지방 이남의 마을 주변에 심은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 지름 30∼4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세로로 긴 비늘처럼 길게 일어나서 갑옷 같으며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기수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10∼20개이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원추화서는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며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6월에 피며 종 모양이고 흰빛으로 향기가 많다. 열매는 삭과로 계란모양이며 5개로 갈라지지만 밑부분이 합쳐져 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종자는 양쪽에 날개가 있어서 날아 다닌다. 목재는 진한 적갈색으로 광택이 있어서 가구재로 최고급품 이다.

 

가죽나무와 비슷하지만 잎 가장자리의 톱니모양 차이구분한다.

 

가죽나무

가죽나무의 잎에는 밑에 아주 큰 톱니가 2-3개 있는 데, 톱니의 끝을 만져보면 딱딱한 알맹이가 만져진다. 이름하여 선점(腺點)이라고 하는데 간단히 사마귀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가죽나무에서 나는 약간 고약한 냄새의 근원지가 바로 이 사마귀라고 한다.

 

중국에서 수입하여 전국의 인가주변이나 가로수로 심고 있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을 얕게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1회우상복엽으로 소엽은 13∼25개의 넓은 피침형이다. 소엽 아래쪽에 큰 톱니가 3∼4개 있으며 표면은 진한 초록빛, 뒷면은 연한 초록빛이고 털이 없다. 톱니 끝, 주로 맨 아래 것의 끝에는 굵고 단단한 선점이 있어서 손으로 만지면 딱딱하게 만져진다. 꽃은 암수 딴 나무이며 초록빛이 도는 흰빛으로 6월에 핀다. 원추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고 열매는 시과로 적갈색이고 얇으며 피침형으로서 9월에 성숙하고 봄까지 달려 있다. 가죽나무와 참죽나무는 식물학적 으로는 과가 다르지만 잎 모양이 매우 비슷하다.

 

가죽나무는 3∼4개의 큰 톱니와 선점(사마귀)이 있고 참죽나무는 잎 가장자리 전체에 잔톱니가 있는 점이 다르다.

 

* 보통 볼수 있는 것은 가죽나무, 참죽나무는 보기가 좀 어렵다.

 

참죽나무 ◁◀           

가죽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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