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나무

오가피

지리산자연인 2006. 5. 14. 00:14

저번에 판 노송이 조금 남었길래...그리구 새루...거시기 헤서......노송 한마리 팝니다..

아니..공급헙니다..

 

종목은..오가피 허구 달구새끼입니다..

 

 

오가피 나무 줄기는  여기 덕유산 북녘 1200미터의 거칠봉 아래 산간 마을에서..생산헌..

5년산 무농약 무비..10키로에 4만원에 드리것습니다. 작년 가을에 수확헌거유..

( 부피는 양파망 큰걸루 하나가득 정도되는거 같슴)

5키로두 팔어유..(2만원).

 

달구새끼는 한 4개월이 조금 넘은거,  근디 조금 크네요  2만냥헙니다.잡어서 보내드리죠,,

 

오가피는

 

길이가 5-7 센치정도루 잘게 잘라서 이번엔 아주 잘잘잘...자..~~알. 말렷습니다..

어지간허면  이젠 습기안차구..곰팽이 안슬겁니다....

그냥 삶어서 드슈...약으루 따루 쓰실분은 나름대루 쓰시구....

아래 나온거처럼 술담거드셔두 좋지요...(아이구 내가 술을 담글걸..그래가지구 설라무니

더 돈을 마니마니 받을걸 그랫나..)

 

굵기는 5 미리에서 2 센치정도구요.약간 가시가 있습니다.민가시오가피구요.

 

 

그저 아무렇게나 끊여서 드세유..차처럼 끓여서 차처럼 수시루 드슈..

 

간에 좋대요...거..거시기 저쪽에 계신분 그렇게 커피를 많이 마시먼 어떠컵니까..

하루에두 몇잔씩 드시네...고..거시기 커피 쫌만 드시구..

 

오가피 차 드시랑게 ..그,,,거..거..나무나라에서 외화쓰가면서 구해온 커피를...

고거쫌 쪼매 줄이시구 국산, 조선의 명산 ..명산은 명산이지요...덕유산 북녁..

노송이 사는마을에서 나온 오가피 사류..사류..사류..

 

자연산은 아뉴...그냥 산같은 밭에다가..그냥놔먹여 키운 거유...되는 대루 키운 오가피..

주인은 심어놓구 치어다두안보구..

홀로 이 산중에서 홀로 홀로 커온 ..오가피..외롭게 커온 오가피...불쌍허지 안혀유..

허지만 쬠밖에 읎슈..

 

 

오가피 물에다가 여기 사람들은 밥두 해먹어유...(이게 진짜 자연식인디..)

오래도록 이런식으로 먹구 살읍시다..이래서 이마을사람들은

 

골치아픈병들이 적은가??? 몰르것네유..

 

저두 삶어먹어 봣는디..괜찬네요...오래 살어야허지요..

이 요지경 같은 세상에..요지경을 구경을 다허야지요..

 

간에 좋다니께..먹어둬야지요...간이 인간의 심장이나 마찬가진디...월매나 중요헌거유..

특히 술많이 드시는분..한물간 사람들( 아하 이부분이 좀 거시기 허네..)...한잔씩 드슈..

댓병으로 삶어놨다가...드시라구요..

죽을때죽더라두....먹구 죽으야 땟갈두 좋다잔유...하하하......히히히.....

 

이마을 사람들은..이런 거시기를 자주먹습니다...뭐 오가피 뿐만이 아니구..여러가지 유..

가지 각색..앞으루 일이년후엔 제가 이런거 다 배워서 여러분께 건강식 드릴게요..

덕유산에 있는 노송의 의무요 노송이 이곳에 내려온 이유이기도 허죠....

 

 

 

글구 닭두..전 서울선..뭐 ...인삼넣구..마늘넣구....격식은 다 차려야..그래야만 되는줄..알었는디

 

여기와선..달러졋슈 ..여기선 그런거 읎슈

..그냥 닭만 넣어서 삶아먹기두 허구..그래두 이곳 닭은 맛만 있슈..오가피넣어 먹기구 허구..엄나무넣어

끓여 먹기두 허구...옷나무두넣어먹구..근처에 있는나무 아무거나 넣어 쌂어 먹어유...

 

나두 처음엔 그런 도시적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얼떨떨했쥬...

 

지금은..

 

그냥 ..가능허면 자연상태루. 때로는 생으루 (화식을 버리구)..되는대루 요리허구

 되는대루 먹어유...그래두 좋아유..

 

전 체질적으로..모든 양념 다 넣구..거시기 허는거 별루 안좋아허거든요...

 

 

거 여러분두 이렇게 한번 해 드셔보시지유...

 

거시기.그게 ...현대병의 원인 아뉴... 화식두 그렇구..

 

여러분두

너무..양념..등...부수적인거에 억매이지 마슈..그래야 건강해 지시쥬..

적당히만 허슈..

 

좀은 둔탁허게...좀은...거칠게 ..좀 자연상태루..야성적..ㅋㅋㅋ..좀은 맛두 덜허게..

 

풋풋허니...밋밋허니..담담헌  거시기가 좋아유...

 

 

각설고만허구..

 

 

.모든 택배비는 만원어치든 십만원어치든 무조건 제 부담입니다.

물건의 하자나 마음이 바뀐경우두 무조건 반품받습니다. 이때두 물론 택배비는제가 부담험니다.

 

저는

 

"" 팝니다.......아.~~~~....  가  아니구.

"  공급헙니다..아~~~~....." 입니다..

 

 

 

감사합니다..

 

젤 루  중요헌거....여러분한티는 젤루 아까운거..나한티는 젤루 좋은거...

 

돈 주실곳은 : 국민은행..064-21-0737-107...김양환  입니다.

 

전화는  017-232-5437., 063-322-5430,

감사헙니다..

 

아니 참..깜박.....거시기..제가 행복두 한개 넣어 파니께...그거 드실때마다  꼬옥꾝..

씹어서 드슈...고건 공짜라서..잘씹어먹으야 소화됩니다...

 

 

 

 

참고 : (아래 내용들은 어디서 주어다 붙인겁니다..100 %다 믿지는마시구..

박사님두 때론 100% 맞지는안거든요....감안하셔서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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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차로 드시는법.

___________________

 

 

 

오가피는 한의학에서는 주로 근골격계질환(팔다리에 힘이 없고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심한 경우)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의서에 기록된 오가피의 효능을 보면 오래동안 장복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일반적인 복용법은 술을 빚어서 먹는 것이며,

차 대신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오가피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고, 일체의 허로성질환인 오로칠상(五勞七傷)을 치료하고, 기를 보하며, 정을 더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며, 의지를 강하게 해주어, 남자의 정력감퇴와 여성의 음부소양증을 치료하고, 허리와 등골이 아픈 것을 치료하며, 양쪽 다리가 쑤시고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근골이 힘이 없고 뻣뻣해지는 것을 치료하고, 아이가 3살이 되었는데도 걷지 못할 때 이것을 복용하면 걸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오가피는 보약도 되고 근골격계에서는 치료약도 되는 좋은 약재로 어른, 아이 모두 오래 장복할 수 있는 좋은 약입니다. 술을 담궈서 드시거나 차처럼 묽게 끓여서 드시도록 하십시오.


오가피를 차로 만들어서 드시는 방법은

 

 오가피를 잘게 쓸어서 자르고 물 5리터에 오가피 100g을 넣고( 연하게,   너무 진하게 드시면 간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보리차처럼 연하게 끓이셔서 드십시오)  끓이고 끓고 나서 매우 약한 불로 2시간쯤 달여서 담황색의 차가 되면 유리병에 따라내고 다시 물을부어 한시간쯤 더 달여 재탕을 해서 먼저 따라둔 차와 섞어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됩니다.

 

 

잎을수확하는 사람들은..농약을 많이 치는 경우가 있지만.

잎이 크고 깨끗해야허니까..이것은 그냥 버리다시피 두고 키웠답니다.나무수확허려구..

시골 사람들이 이런부분에서 특이한 부분입니다..느리구 둔하구 무심허구..(약살바르지못허다는겁니다

이해타산적이지 못허구..)


오가피주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참조하시면 되구요.


①재료를 적당히 썰어서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술이 되는데, 오가피주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니 일 년 이상 두어 완전히 숙성시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잎, 열매 등을 솥에 많이 넣고 약한 불에 2~3일 정도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술밥과 누룩을 두고 이 조청처럼 된 물을 넣어 발효시키면 훌륭한 약술이 됩니다.
오가피는 평상시에도 자양강장약이나 건강보조식품처럼 두고 먹기에 좋은 약재이니 차나 술로 담궈서 드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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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

오가피에 대하여..

 

한국산 오가피는 Acantopanax 屬(genus)중에서 sessiliflorus(오가피), koreanum(섬오가피), divaricatus vat.albeofructus(흰털오가피), senticosus vat.subinermis(민가시오가피) 種(species)에 속하는 것들로 한국 특산종만 8종에 이릅니다.
이 종들은 온대 기후조건에서 양지의 습한 땅에서 자라고, 장미가시 같은 가시가 줄기에 나있는 것이 특징이며, 시베리아에는 한국 특산종이 자라지 않습니다.
한국산 오가피 종들은 특히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 잎에도 유효한 성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독일의 와그너 박사(노벨생리의학상수상자)는 오가피의 지표물질인 Acanthocide D(Eleutheroside E)를 HPLC분석법으로 농도 분석하여, 한국산 senticosus(가시오가피) 種(species)이 러시아산이나 중국산에 비해 4배, 6배 유효성분이 많다는 논문을 발표하여, 한국산 senticosus(가시오가피) 種(species)의 우수성을 알린바 있습니다.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한국산 sessiliflorus(오가피), koreanum(섬오가피), divaricatus vat.albeofructus(흰털오가피), senticosus vat.subinermis(민가시오가피) 種(species)들이 식생이 다른 한국산 senticosus(가시오가피) 種(species)보다 지표물질인 Acanthocide D(Eleutheroside E)의 농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가피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전화를 주시거나 자료신청을 하시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1) 오가피라는 약초

· 동북아시아시아에서 나는 오가피가 약초이다.
약초로 쓰이는 오가피는 동북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오가피를 말한다.
시베리아와 중국의 동북3성(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일본의 북해도, 그리고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오가피를 말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발견되는 오가피는 약초로서 거의 가치가 없다.
오가피는 낙엽관목식물로써 다년생이며 다 큰 나무는 2~3m까지 자라며 뽕나무처럼 가지가 여러개 나는 것이 특징이다.

· 오가피과에는 오가피와 함께 산삼, 인삼 등이 있다.
산에 가서 심마니들이 오가피 때문에 속는 일이 많다. 산삼을 발견한줄 알고 ‘심봤다’ 소리를 외치고 나서 자세히 보면 어린 오가피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잎의 생김새가 산삼, 인삼과 오가피는 매우 유사한데 이것은 산삼, 인삼이 모두 오가피과의 식물이기 때문이며, 다만 오가피는 관목성 나무로 되어있고 인삼, 산삼은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되어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2) 생산되고 있는
곳과 재배지는?

· 외국의 오가피현황
지금까지 세계시장에서 쓰이는 오가피는 러시아의 시베리아벌판과 중국의 만주벌판 일대에서 채취한 자연생이 주로 쓰여왔다.
그러나 자연생을 남벌하니 그 분포가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어 중국의 경우 근래 몇 년 전부터 뿌리는 아예 캐지 못하도록 법으로 묶어 보호에 들어갔고, 역시 러시아의 시베리아에서도 생산량이 급감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악조건의 늪지대같은 곳에만 남아있어 몇 년안에 거의 멸종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 한국산을 당해낼 수 없다.
문제는 이들 외국에서는 기후가 너무 낮아 재배하기가 어렵고, 재배를 시도한다해도 성장속도가 우리나라와 비교해 너무나 늦기 때문에 생산성에서 경쟁력이 없다. 일본의 북해도 역시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최상의 재배적지는 우리나라라고 볼 수 있다. 기후, 토양 등 재배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곳이 약효까지 탁월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3) 고전의서에서
말하고 있는
오가피의 약효
오가피에 대해서는 동양의 양대 한의서로 불리우는 허준선생의 ‘동의보감’과 이 시진의 ‘본초강목’에 자세한 효능과 함께 극찬을 다하고 있다.
4) 현대과학에서
밝히고 있는
오가피의 효능
오가피의 학명은 아칸토파낙스이다. 아칸토는 가시나무란 뜻이고, 파낙스는 만병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학명자체에서 오가피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현대의학계와 약학계에서 오가피의 효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 구소련 아카데미 과학관소속의 브레크만박사팀이 오가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브레크만박사는 당시 논문에서 소련산 오가피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주로 신체를 정상화시켜주는 작용등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오가피에 대해서는 오로지 장점만이 존재하고 단점이라야 오직 장기복용을 해야만 효과가 나타난다는것 한가지만 있다는 내용에 참석한 사람들은 설마 이렇게까지 좋을까 반신반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하면 할수록 이 논문에 수록된 것 외에 밝혀지는 오가피의 각종 오묘한 약리작용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어째서 세상 그 많은 식물중에 유독 오가피에게는 이토록 많은 것을 주었는지, 조물주가 이토록 편애하는 식물이 다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가피는 그 가치와 활용이 무궁무진한 우리 민족의 최대 보물이다.

브레크만박사의 발표이후 수많은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해 오가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데 특히 그중에 독일 뮌헨대학의 와그너박사는 중국산, 소련산, 한국산 오가피의 약효성분을 분석하여 한국산이 최고 4~6배에 달하는 약효성분이 있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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