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유실수

[스크랩]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교육 제3회내용(유실수,특용수종재배-(5)복분자 딸기 - ㉡)입니다.

지리산자연인 2006. 5. 29. 13:59
 


*** 복분자 딸기 우량품종 육성 ***


# 육성 배경


- 기능성 물질, 천연식품 등의 수요 급증 및 한계 농지에 식재 가능한 단기소득 대체작목 발굴 절실

- 산림수종 중 복분자딸기는 고부가가치의 농산촌 소득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품종 육성


# 다수확 품종개발

        

- 전국 자생지로부터 수확량이 많은 227개체 선발

- 검정과정을 거쳐 다수확 우량개체 최종선발

- 선발품종의 개량효과

: 전체 평균 수확량의 1.7배

   재배중인 블랙라스베리 보다 3.0배 우수


*** 토종 복분자딸기와 도입품종의 특성 비교 ***

구분

소엽수

수확기

복분자딸기

5장(5~9)

7월 하순~8월 상순

블랙라스베리(현 재배품종)

3장(3~5)

6월 중순~7월 상순



*** 선발 품종 특성 ***

클론

수형

내한성

수확

개시

수확

종료

결실

정도

과지

길이

개화수

(개)

입중

(g)

당도

(Brix)

수확량

(Kg)

S-4

반직립형

7/12

7/31

A

18.45

23.8

1.65

9.7

8.74

S-7

덩굴형

7/12

7/26

A

20.50

26.9

1.46

11.67

7.62.

S-2

덩굴형

7/9

7/25

A

20.00

22.5

1.46

9.98

7.45

S-15

반직립형

7/12

7/23

A

16.50

24.7

1.43

9.58

6.28

S-9

덩굴형

7/9

7/31

B

17.10

32.5

1.46

9.92

4.81



*** 복분자딸기 재배기술 ***


# 증식


- 실생(實生):종자발아는 잘 되나 수확기간이 늦고 품종 불확실

- 근삽(根揷): 조기수확, 품종고정 및 대량증식 가능

- 휴면기 근삽수 채취 → 삽수(揷樹)조제(調劑)

                        길이 7cm, 두께 8cm

  →전처리(4주) → 2월 하순 삽목(揷木)

                    활착률 98%로 우수

- 선단지(先端支) 취목: 8~9월(활착률 87%)


# 증식


- 재배적지: 수광 및 배수가 좋은 비옥한 사질양토

- 식재간격: 2.5m × 1.2m, 3.0 × 1.0m

            → 수확량 증진

- T자형 덕 및 비가림 설치 → 과실 품질개선

- 시비관리: 퇴비 3,000Kg/10a, 석회 200Kg/10a 최적

- 결실지 유도를 위한 전정법 확립

  → 전정: 시기(7월 중순), 높이(60~90cm)



*** 토종 복분자 딸기 우수품종 육성과 재배전망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김세현 (goldtree@foa.go.kr)

                                정헌관 (hgchung2095@foa.go.kr)


가. 재배환경


        1. 기후


        복분자 딸기는 장미과 식물로 줄기의 수(髓)가 60~90%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에 가지가 얼어 죽거나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 일교차가 심하면 낮 동안에는 상대습도가 낮아지면서 줄기의 상처부위를 통해서 수분이 수탈되어 건조해를 입을 수 있어, 재배시 겨울철에 한풍을 막을 수 있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일수록 동화량이 많아 과일의 당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어 이상적일 것이다.


        현재 구미에서 도입된 American Blackraspberry를 재배하고 있는 고창 지역은 해안으로, 겨울철 일교차가 크지 않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줄기 고사가 거의 없다. 또한, 자생 복분자 딸기는 주로 산골짜기에 분포하는데 지역적으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상대습도가 높아, 월동 중에 건조해 또는 동해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 American blackraspberry 수확량 **

                                                        (단위: Kg)

구분

수령

2년생

3년생

4년생

5년생

6년생

7년생

10a당 수확량

263

570

625

320

164

92

평당 수확량

0.88

1.88

2.07

1.06

0.54

0.30



        2. 토양


        자생지는 나뭇잎과 가지 등으로 지표면이 덮여 있어서, 유기물의 공급원이 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므로, 이상적인 토양을 형성하고 있다. 토양은 유기물이 풍부하며 보수력이 높고, 산도는 약산성(pH 5.5 ~ 6.5)이며 통기성이 좋은 곳이 적합하다. 뿌리는 지표면 30cm 이내 지점에 분포되어 있고, 염류에 약할 뿐만 아니라 습해에 잘 견디지 못 하므로 재배적지는 지하수위가 낮고, 토심이 깊으며, 물빠짐이 좋고, 공기의 유통이 잘 되는 양토 및 사양토로서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어야 한다.


        3. 번식방법


        복분자 딸기의 번식은 종자, 포복경 번식, 뿌리 삽목, 줄기 삽목 모두 가능하며 특히, 선단부 취목(tip layering)이 잘 된다. 자연상태일 경우, 선단부 취목으로 번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봄에 발생한 줄기가 자라 8~9월경에 땅에 닿으면 줄기의 끝 부분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뿌리가 내려,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게 되어 커다란 군락체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종자번식은 8월에 성숙과에서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 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되며 조직배양도 가능하다.


        1) 실생 번식


        종자번식은 육묘기간이 길며 경제적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이 늦고 실용적이지 못 하여, 교배 종자와 후대의 실생 개체 양생이나 실생 집단을 만들어 영양계를 선발하는 등의 육종을 목적으로 할 경우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복분자 딸기 종자의 발아 촉진을 위하여 건조+습사 저온저장, 상온 습사저장, 저온 습사저장, 노천 매장 후 GA3를 처리한 결과, 저온 습사저장 GA3 500ppm 처리구에서 76%가 발아되어 가장 좋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종자 처리조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2) 포복경 번식


        복분자 딸기는 줄기가 4~5m까지 자라며, 줄기가 늘어져 생장점이 땅에 닿으면 마디에서 발근하는 특성이 있어 포복경에 의한 번식이 용이하다. 줄기가 유인줄 높이만큼 생장했을 때 끝을 자르면, 3~5개의 측지가 발생하므로, 그 끝이 땅에 닿게 유도하여 발근시키면 묘종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


        생장점에서 뿌리가 형성되어 이를 잘 내려 활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표면의 흙이 부드럽고 습기가 적당해야 하므로, 볏짚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유지가 잘 되도록 해야한다.

출처 : 귀농 사랑방
글쓴이 : 문 리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