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바쁘네요

봄되니 할일들은 쌓여있고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 밭은 자연상태 비슷하게 한다고 일부러 비료 퇴비 안 뿌렸습니다
밭이 잡초로 엉망이라 형님이 잡초를 불태웠습니다

백수오(백하수오)
동네형님 밭은 올해 안하기로 했는데 이 밭에 있는 하수오 참마는 몽땅 캐서 옮겨야합니다

참마는 원래 다른 분이 재배해 캐는것 중 크기가 작은 것들을 사서 2017년에 심었는데 처음 크기 그대로입니다

태양인으로 판단되는 처남에게 주려 합니다
참마가 태양인에게 해로운 식품이라고 하는 사람 누구여?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대학을 다닌 지성인이라는데 그 지성인이란 사람들이 모든것들에 이게 진짜로 맞는 소리인지

회의해보고 확인해보고 그러지 않고 앵무새처럼 남에게 들은 이야기 책에 쓰인 이야기들 읊어대더군요

지성인들이면 남들이 맞다고 하는 것들 진짜로 그런지 한번씩 확인해봐야 합니다


동의보감에 지치는 분명히 찬성질이라고 쓰여있는데 제가 보기에 분명히 따뜻한 성질 같거든요

지치가 태양인들에게 안 맞던데 제가 보기엔 지치가 몸에 열많은 태양인들의 열을 확 올려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참마가 태양인에게 해롭다던데 제 가설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이주원님이 보내주신 황사마스크가 요긴하게 쓰이네요

마산 진동에서 우리가 캐온 바지락으로 국을...

그런데 여태 우리가 순 중국산만 먹었나? 우리가 직접 캔 바지락으로 국을 끓이니 환상적인 맛이...

어제 피시로 접속하는데 다음에 로그인이 안되어 몇시간 헤맸습니다

저거 알고나니 아무것도 아닌데 주변에 젊은 사람이 없으니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진달래가 생초에서 캐온 백수오 도라지

산에 다닐때 쓰려고 종을 구했는데 영 소리가 안 나네요
야생동물들이 쇳소리를 싫어해서 곰도 그 소리 들으면 멀리서 도망갑니다

주로 멧돼지 뱀 쫓으려 했는데 다시 사야겠네요

제가 유통기한 지난 햄들 구한다고 했는데 지인이 한박스나 보내주셨네요

유통기한 지난지 열흘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유통기한이란 그 기간 안에 유통(판매)하란 소리고 소비기한은 보통 유통기한의 두배이상입니다

사실 깡통안에 든건 열을 가하거나 겉껍질이 썩지지 않는 이상 백년이 지나도 상할 이유가 없어요

저건 주로 민물새우나 물고기잡을때 통발안에 넣으려 합니다

우리 진달래가 몽블랑님(원래 물방골 송재준님)께 가져온 산마늘 200주 40주는 덤

오늘 심는데 내일 비온다네요

말벌즙
친구 신중길이가 돌배를 종류별로 많이 심던데 그거 다 팔 자신 있냐고 물으니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잘 팔릴거라네요

우리도 황사 미세먼지에 좋은거로 도라지배즙 도라지조청 그리고 말벌즙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