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퍼스 오봉리로 튀자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좀비영화하고 비슷하네요

이럴때는 오봉리 십이월의 항구로 튀어야 하는데요
항구(haven)은 피난처, 안식처, 폭풍을 피할수 있는 항구입니다


프레퍼스(Preppers)라고 하지요?

인류 대위기... 핵전쟁이나 EMP탄 폭발, 금융대붕괴, 소행성충돌 같은 대재앙의 상황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유사시에 도망갈수 있는 피난처를 준비하고 식량을 쌓아두던데

저한테는 오봉리가 있습니다

뭐 좀비들이 못 쫓아오게 미리 총기소유허가라도 받아놓는건디...

수영 류머티스 관절염에 좋고 고기를 연하게 해주고 소변 잘 나오게 해주고 결석없애는데 씁니다

각종 위장병에도 쓴다는데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장병은 양배추가 최고입니다

산마늘이 작년 더위에 전멸한 줄 알았는데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복수초인디

곰보배추는 일부러 재배하려고 주변에 찾아보는데 생각외로 잘 안 보이네요

두꺼비

우리도 식품가공을 하니 주변에 다른 제조업소도 구경합니다

전문적으로 생강가공품 만드는 곳에서 생강즙을 한번 짜고 난 것을 얻어와 80도 정도의 온도에서 36시간 이상을 열을 가했는데...

거의 나오지를 않아서 포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생강제품이 엄청 인기인 모양입니다

도라지배즙 더 만들려고 재료 사러 갔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한두달 전에 비해 배나 도라지 가격이 다 올랐네요

술 안 마시니 유투브로 영어공부 하는데 수경요법으로 기억력 좋아지는 처방 기부진1/기부정1 을 하니 확실히 다르네요

차조기도 올라오고

벼룩나물(벌금자리) 저것도 맛이 괜찮더군요

퇴비나르고

술 안 마시니 그 시간에 일하거나 합니다

이건 2014년쯤에 중고로 약탕기와 포장기 110만원에 사서 아직까지 잘 써먹고 있습니다 

다슬기즙이나 붕어탕 같은거 하려면 한대 더 사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