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you feeel you can heal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라고 배웠다
하지만 그것은 종종 고통으로 변한다
어렸을 때 우리는 모두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점 자기애를 표현하거나
인정하기를 꺼리게 된다. 우리는 자라면서 남들 앞에서
자기애를 보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남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자기 자신을 숨기는 것이
더 안전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충분히 우리 자신을 사랑하며
살지 못하게 하는 우리가 자라면서 배웠던 다섯 가지
메시지를 나열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방식으로 조건 지워졌다.
1. 자기를 자랑해서는 안 된다
It's
not OK to appreciate yourself
2. 자신을 위해 욕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It's not OK to
desire for yourself
3.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은 안 된다
It's not OK to be yourself
4.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It's not OK to make mistakes
5.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은 안 된다
It's not OK to express yourself
(여기서 자기애란 이기적이란 뜻이 아니다
자기애란
말 그대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은 사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 자기 자신을
자랑해도 된다 (It's OK to appreciate yourself)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랑하면 안
된다고 배웠다.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허영이고 허영은 좋지 않다고 배웠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표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러면 사람들이 우리를 비난할거라고 배웠다.
이런걸 상상해보라. 네가 파티에 갔는데 누가 '너
오늘 멋진데?' 할때
'그래 맞아 나 오늘 밤 굉장히 멋져'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네가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사회에서 우리가 우리자신을 공개적으로 사랑한다면 사람들은
우리를 허영에 차있고 에고이즘에 빠진 사람이라 생각하고
우리를 멀리할 것이라고
배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서 자기애를 숨기고
자기를 낮추는 습관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점점 우리는
자신들이 만든 거짓된 선전을 믿게 되고 자기애는 억제되고 잊혀진다.
2. 자신을
위해 욕심을 가져도 된다 (It's OK to desire f or yourself)
자라면서 우리는 세상은 나 혼자만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배운다.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우리는
이기적이다 안 좋다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심을 억압하게 된다. 그 결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는 로봇 같은 사람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꿈과 기대마저도 그것이 이기적이지 않을까하여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기도 한다
3. 네
자신이 되어도 된다 (it's OK to be yourself)
우리는 어렸을 때 종종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고 배우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가치가 우리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라 우리의
외모, 행동, 성공,
또는 남들이 네게서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고 배운다.
우리는 어렸을 때 우리가 언제 사랑을 받고 언제 그렇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존재 가치와 선함의 정도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능력과
얼마나 기쁘게 하는가 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의 자부심은 우리가 얼마나 착하게 남들을 기쁘게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4.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It's OK to make mistakes)
모든 어린이들은 조건적인
사랑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가 옳은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얻을 것이고
우리가 잘못했거나 하면 사랑을 잃을
것이다
다른 극단적인 형태로는 이런 것이 있다.
어린아이들이 잘못을 저질러도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 아이가 잘못했을 때 부모는 그 문제를 외면하고 모두 괜찮다는 듯이
행동했을 것이다. 그 결과 그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부모가 그
문제를 싫어한다는 것을 느
끼지만 그 아이는 용서 받을 기회를 갖지 못한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우리는 우리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사랑 받고 있을 때 사
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그들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 한다
5. 자기 주장을 해도 된다(It's OK to express yourself)
우리는 부모님과 동료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그들을 기쁘게 해주려는 결과 자발적인
자기
주장(self-expression)을 잃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되는 것에
사로잡혀서 우리 자신의 독창성을 개척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잃게 된다.
우리가 우리 내부의 잠재능력을 억제하면 우리는 성공을 위한 잠재력을 묻어버렸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좌절감과 패배의식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우리 자신을 주장하기를 바라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타인의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얻기 위해서 자기 주장을 희생한다
존 그레이 박사
위에 내용들은 존 그레이의 책에서 옮긴 것이다
빠진 부분도 있고 내 번역이 늘 그렇듯이 내 편한 대로 번역하다 보니
엉터리가 많다
서정윤 시인의 홀로 서기에 그런 말이 있다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선 둘이 만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유교적 전통이 강한 나라에서는
자라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어 살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 배운 도덕이나 윤리 교과서들은 사회속에서 적절히 행동하는
예를 들면 부모가, 선생님이, 사회가, 국가가 원하는 착한
자식, 좋은 학생,
좋은 직장인, 좋은 국민이 되라고 가르킨다.
그 결과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나의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나'가 된다
이런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거나 대인공포증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불행하게 된다
내가 되자. 홀로서기를
하자
언제나 착한 사람이 되라고 배웠다 이제는 좀 나쁜 사람이 되자
결국 착한 사람(사회적인 나)과 나쁜 사람(나의 나)의 중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캐나다 기준으로 여덟 명 중의 한명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다섯 중 한명은
살면서 한번은 정신병원에 가는 시대에서
홀로서기는 중요한 문제다
개인적 생각으로 앞으로는 도덕이나 윤리 교육이 좀 더
사회나 타인이 바라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키기 보다는 인간의 구원, 불행에서 벗어나는 것을 가르키고
그러기 위해서 자기자신이 되는
것을 가르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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