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고추무침, 고추 삭힘

지리산자연인 2006. 2. 27. 16:49


여린고추 무침..다들 이맘때쯤이면 한번 쯤은 해 보셨죠?
밀가루 옷을 가볍게 입히고
간장(1.5), 고춧가루(1) 깨소금(0.5) 참기름(0.5)으로 양념장 만들어 무쳤어요..
흔한 재료와 음식이지만 뒷맛이 개운해서 찬으로는 괜찮지요..



.


끝물 고추를 썰어서 냉동 보관 해두었어요^^
햇고추날때까지 찌개나 탕에 넣어 먹음 좋겠죠..
요즘은 야채를 사시사철 볼수 있지만서두
사 먹지 않구 제밭에서 거둔걸루 할려구요^^,ㅎ




.



고추삭힘입니다^^
동치미 부재료로 넣으면 좋구요,
또 무침에도 활용하면 좋겠죠.
고추를 잘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내열용기에다 차곡차곡 담아 놓구
팔팔 끓인 소금물을 부어 잠길수 있게 무거운걸루
눌러 두면 보름정도면 노랗게 삭구요^^





*소금물의 양은 물 2컵에 소금 반컵정도의 농도면
웬만한 입맛에두 맞을 거예요^^


*간장으로 피클처럼 담을때는
고추를 잘게 썰어 담거나 통째루 하셔두 되는데요^^

소스의 비율은요^^

(물 한컵
간장 2컵
식초 1/2컵
설탕 1/2컵)


으로 하시면 맛있게 됩니다..
간장의 양이 많다 싶지만
고추에서 나오는 물이 있어 괜찮습니다.
잘 익혀 그 간장물로 만두를 드실때 양념장으로
하시면 정말 맛이 좋구요^^
밥을 비벼 드셔두 되구요^^
아이들은 간장에 담은걸 더 좋아 하더군요.
도시락을 쌀때두 여분의 반찬으루도 좋구요.
피자를 먹을대두 곁들이루 저희는 항상 둡니다
오이 피클은 가끔씩 속이 안좋을때가 있더군요,,
느글거리는 맛요..고추피클을 담아 드셔요..훗~
뒷맛두 깔끔하구 개운합니다.

전,작년에 많이 담근게 있어서 올핸 담지를 않았어요^^



삭힘고추는  단단하고 겉이 두꺼운게 좋겠지요.
끄트머리두 길쭉한거 보다는 둥근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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